IPA, 소기업·소상공인 활력 회복 동참

1일 인천소기업소상공인협회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사회공헌 업무협약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춘선)는 1일 인천소기업소상공인협회(회장 홍종진)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지역의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들을 보호하고 그들의 자생력 제고와 경쟁력 향상을 도움으로써 지역사회 서민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지역업체 우선 선정에 관한 사항 △지역생산품 우선 구매에 관한 사항 △지역일자리 창출에 관한 사항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관한 사항 △지역 내 기업의 국내·외 경쟁력 확보에 관한 사항 △기타 상호이해와 협력증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 6개 항목에서 공동의 이해와 가치를 창출해 나가기로 했다.

용역·공사·물품 등 계약업무 발생 시 지역업체를 우선 선정하고, 지역생산품을 우선 구매하며, 이를 통해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기 위해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의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이번 협약으로 IPA는 발주자로서 지역업체 선정 시 인천소기업소상공인협회의 회원업체를 우대하고, 지역사회 공헌활동 시 공동으로 행사를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 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을 약속했다.

동반성장팀 이정필 부장은 “인천에 기반을 둔 공기업으로서 소기업소상공인협회 및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성장의 과실을 함께 나누는 동반성장과 상생의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1일 오후 인천항만공사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인천항만공사 사장 김춘선(왼쪽에서 두 번째)사장과 인천소기업소상공인협회 홍종진 회장(세 번째)을 비롯한 두 기관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에 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