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에 소양강 처녀 보러 오세요’
“인천항 국제터미널 갤러리 춘천 관광사진 전시회 개최”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 내에 있는 갤러리에서 오는 3월18일(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 춘천 관광사진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강원도 춘천시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 전시회는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열린 첫 번째 지자체 지역 관광사진 전시회로 제5회 춘천관광 전국사진공모전 입상작 50여점이 전시됩니다.

  전시 작품들은 안광수씨의 ‘아름다운 춘천’, 고영예씨의 ‘소양호의 자전거 여행’ 등 춘천을 대표하는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사진들이 대부분입니다.

  전시회를 주관한 춘천시청 관광과 원상희 주무관은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은 최근 3년간 중국관광객들이 급격히 늘어나 2013년에는 70여만 명이 이용하는 국내 최대 규모 터미널로서 춘천 홍보 효과에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작년 5월 14일 개관한 여객 터미널 내 문화예술 전시공간은 한국관광공사, 한국 사진작협회의 사진 및 미술작품들을 전시해 이용객들의 무료한 시간을 달래고 한국의 아름다움과 문화예술작품을 널리 알리는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터미널 관계자에 따르면 이미 올해 9월까지 전시일정이 모두 잡힌 상태로, 지금도 계속적으로 문의가 들어오고 있으며, 향후에는 전시회 뿐만 아니라 전통 공연이나 체험 행사 등을 통해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가 제공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