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갑문 근무자들, 재능나눔 봉사

 

  인천항만공사 갑문 근무자들은 14일 인천 동구의 아동복지시설 보라매보육원을 찾아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이들은 국가 인프라 시설인 갑문 설비를 관리운영하면서 축적된 기술을 십분 발휘해 보육원의 가전제품 수리, 전등 보수 및 교체에 땀을 흘렸습니다.

  갑문정비팀 관계자는 “각자의 재주와 직무능력이 다른 분들께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기쁘고, 교체한 전등이 몇 개 안되는데도 보육원이 더 밝아진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더욱 관심을 갖고 참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4일 인천 동구 보라매보육원을 찾은 인천항만공사 갑문 근무자들이 원내 교실 천장에 달린 노후 전등을 새 등으로 교체해 주고 있다. /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