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초콜릿을 인천에서 즐기는 방법

-쥬네스 초콜릿 체험장을 다녀오다

 

 

 

  2월은 초콜릿의 달~ 왜냐구요? 바로 발렌타인데이가 있는 달이잖아요^^ 발렌타인데이 초콜릿 준비로 고민이신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그런 분들의 고민을 한방에 해결해 드릴 방법을 제가 가지고 왔습니다!

내가 만드는 명품 벨기에 초콜릿! 세상에 단 하나뿐인 초콜릿! 이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초콜릿 체험장입니다.

  그곳은 바로 송도 인천대 입구역 송도브릿지 호텔 2층에 위치한 쥬네스 초콜렛 체험장인데요, 초콜릿 체험은 미리 예약을 하시면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즐기실 수 있습니다.


 

  

그럼 바로 초콜릿을 직접 만들러 가볼까요? 2층에 위치한 초콜릿 체험장으로 가시면 됩니다. 이곳에 예약을 하고 가시면 보시는 것과 같이 초콜릿을 만들기 위한 세팅이 되어 있습니다.

 

이 체험을 통해 명품 초콜릿으라 불리는 벨기에 초콜릿으로 다양한 초콜릿을 직접 만드실 수 있습니다. 초콜릿 셰프님께 직접 배우고, 초콜릿에 대한 상식도 배울 수 있답니다.

  

 

 

  먼저 초콜릿을 만들기 위해 알맞은 온도로 식혀주는 작업이 이루어집니다. 많은 양의 초콜릿을 대리석에 부어서 섞어주면 온도가 낮아지겠죠? 이것이 바로 ‘템퍼링’작업입니다. 눈앞에서 엄청 많은 양의 초콜릿을 보게 되는데 그 향 또한 아주 달콤합니다~^^

 

 

다음으로는 초콜릿을 직접 만들어 볼 시간입니다. 첫 번째 초콜릿은 ‘봉봉 초콜릿’입니다. 봉봉 초콜릿이란 한입에 쏙 들어가는 초콜릿을 의미하는데요. 무슨 모양을 지니고 있던 한입에 들어가면 봉봉 초콜릿으로 불린다고 합니다.

이것이 봉봉 초콜릿을 만들기 위해 준비되어있는 재료입니다. 초콜릿 안에 구멍이 뚫려있는 것 보이시나요? 저 안에 ‘가나슈’라는 생크림과 식힌 초콜릿을 가득 채워 넣고 한번 더 초콜릿으로 코팅을 하면 봉봉 초콜릿이 완성됩니다! 

 

 

다음으로 만들어 볼 초콜릿은 ‘망디앙 초콜릿’입니다. 망디앙 초콜릿은 초콜릿을 짤 주머니에 넣고 직접 그림을 그려 모양을 내는 초콜릿을 말합니다.

먼저 셰프님께서 망디앙 초콜릿 만드는 법을 시연해 주셨습니다. 하얀 종이에 저렇게 초콜릿을 짜면서 모양을 내면 됩니다. 그리고 준비된 견과류로 모양을 낼 수도 있습니다.

 

 

셰프님의 시연이 끝나고 저도 직접 망디앙 초콜릿 만드는 것을 체험해 보았습니다. *^0^*

 

저는 직접 초콜릿으로 인천항이라는 글씨도 써보고 별모양 하트모양, 토끼모양 등 다양한 모양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셰프님처럼 모양이 이쁘게 나오지는 않았지만 만들고 싶은 모양을 직접 만들 수 있어서 굉장히 재밌었습니다.

  

 

  그리고 체험장에는 어린 아이들과 함께 초콜릿 만들기를 체험하러온 가족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어린아이들도 손쉽게 초콜릿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저와 같이 체험한 초등학생입니다. 솜씨가 제법이죠?^^

 

 

  

 

이렇게 봉봉초콜릿과 망디앙 초콜릿 만들기가 끝나고 초콜릿이 굳으면 예쁘게 포장해 갈 수 있는 상자와 봉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주 고급스러워 보이기까지 합니다^^

 

 

저는 재미있게 초콜릿 체험을 마치고, 초콜릿을 한아름 안고 돌아왔습니다. 발렌타인데이가 얼마남지 않은 지금! 연인 혹은 가족과 함께 정성가득 명품 벨기에 초콜릿을 직접 만들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초콜릿과 함께 연인사이 또는 가족사이가 한층 더 달달하고 달콤해 질 것 같습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