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룡이에룡!

오늘은 봄의 중심, 청명입니다!

행복한 봄날을 보내고 계시나?

 오늘은 해룡이가 파도에 대해 이야기를 해드릴 텐데요!

여러분이 바다에서 가장 먼저 보이는 게 파도는 아닐까요?

파랑이라는 다른 이름으로도 불리죠~

 


파도는 먼바다를 가로질러 해안에 닿아,

연안에서 부서지면서 돌과 자갈을 닳게 하죠!

파도는 쉴 새 없이 해안의 모습을 변하게 만들고,

눈에 보이지 않는 수중에도 파도는 존재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파도를 더욱 자세히 알기 위해서는

달과 지구가 만드는 인력이나 조석과 같은 

여러 과학적인 요소가 필요하다고 하지만,

우리가 보는 파도는 대부분 바람에 의해 만들어지는데요!

바다 표면이 바람으로 인해 받을 수 있는 에너지양이 변할 때,

파도 표면이 거칠어지는 게 파도로 만들어지는 거라고 합니다!

 


바람이 처음 불기 시작할 때는 파도 속도가 바람의 속도보다 늦지만,

바람이 계속 불면 파도 속도가 증가해 그에 따라 더 많은 힘을 받으면서

나중에는 파도의 속도가 바람을 앞지르게 되죠!

결국파도의 높이는 바람의 속도와 깊은 관련이 있는 겁니다~ 



그래서 바람의 영향에 따라 파도를 해파, 너울, 쇄파로 구분하는데요!

해파는 바람에 의해서 직접 생긴 표면에 생기는 모든 파장을 총칭합니다.

그리고 너울은 풍랑이 잔잔한 해면이나 해안에 온 경우,

또는 바람이 갑자기 그친 후의 남은 파도 등을 말합니다.

점점 약해지는 파도이기 때문에 파도의 높이가 낮은 편이죠~

쇄파는 깊은 바다로부터 너울이나 풍랑 등의 바다파가 밀려와서

해수욕장과 같은 사빈지형의 근처나 암석 등에

부서지는 파도를 말합니다!


 

해룡이는 매번 보기만 했던 파도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고 나니,

파도를 더욱 자세히 오래 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요!

바람이 만든 파도를 함께 느껴보세요~

다음 주에도 재미있는 바다 이야기로 돌아올게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