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린이에룡!

활기찬 한 주를 위한 해린이의 스터디타임!

오늘은 신라 시대를 호령했던 해상왕 장보고와 청해진 이야기를 들고 왔어룡~

 

신라의 무장으로 청해진을 설치하여

당나라와 신라, 일본을 잇는 해상무역을 주도했던 장보고!

우리에게 한국을 빛낸 위인으로도 친숙한 인물이죠~

 

어려서 신분이 미천했던 장보고는 성공을 위해 당나라로 떠났고,

그곳에서 유명해져 고국으로 돌아와 청해진 대사라는

독특한 직책을 얻게 됩니다.

 


군권을 얻은 장보고는 부단히 노력하여

당시 국제 질서를 어지럽히던 해적을 정벌하고,

약탈의 시대에서 서로 협력하여 경제적으로 경쟁하는 시대로의

흐름을 꿰뚫게 되었습니다.

 

물류망을 장악하고, 해양력을 강화하는 장보고의 정책 아래서

당과 신라 그리고 일본까지 연결하는 해상 무역은 점점 활발해졌죠!

후에 왕권의 교체와 함께 귀족 세력의 반발로 죽임을 당했지만,

그가 펼쳤던 해양교역은 현재까지도 크게 화자 되고 있습니다.

 


탁월한 입지 선정도 한몫을 하죠.

바로, 청해진입니다.

청해진은 해상왕국으로의 조건을 잘 갖추고 있었습니다.

이름부터 바다를 맑고 깨끗이 한다는 뜻인데요!

해적 문제를 소탕하고 바다를 지키는 중의적 의미가 있답니다.

당시 당과 신라 그리고 일본을 연결하는 통로는

오직 바다뿐이었습니다.

물류뿐만 아니라 정치와 군사가 모두 바닷길로 통했죠!

삼국으로 분열되어 있던 모두를 연결하는

바닷길이 하나로 모이고, 중국에서도 통하는 항로가 연결된

청해진은 중요한 항구도시가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게다가 청해진의 험난한 조류는

외부세력들의 공격을 방어하는데도 큰 역할을 했습니다.

주변 섬들에 소규모 군항과 그를 위한 방어체제까지

구축함으로써 대규모 해양요새가 되었죠!

 

장보고는 군사력과 해양력을 바탕으로

상권을 장악하면서, 신라인의 힘을

동아시아에 널리 알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단순한 운송통로로서의 바닷길이 아닌

상업, 무역업, 문화교류 등의

흐름을 만드는 해양자원에 대한

장보고의 놀라운 식견, 어떠셨나요?

 

다음 주에도 더 재밌고 유익한 이야기로 찾아올게룡!

즐거운 한 주 보내시기 바랍니다: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