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인천시‘소통의 날’개최… 상호 발전방안 모색


14일 양 기관 관계자, 인천항 둘러보며 인천항의 미래상 공유

소통 강화하고 인천항과 인천시 상호 발전방안 모색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와 인천광역시가 인천항과 인천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소통의 날'을 갖고 인천항을 시찰하며 상호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14일 오후 IPA 및 인천시 해양항공국, 인천자유경제구역청 관계자 30여명이 인천항 물류 시설 및 개발 현장을 함께 둘러보며 인천항과 지역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 이날 참석한 관계자들은 인천항 물류단지 운영현황 시찰을 위해 아암물류1단지 화인통상을 방문한 후, 신국제여객터미널 건설현장으로 이동해 국제여객터미널과 골든하버 개발계획에 대해 청취하고 임시크루즈부두 현장을 둘러봤다. 이어, 인천항 항만안내선인 에코누리호에 승선해 인천신항으로 이동한 후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에서 터미널 운영현황을 참관했다.

<사진설명=14일 오후 IPA와 인천시가 ‘소통의 날’을 갖고 인천항을 시찰했다>

 

○ 현장을 둘러본 인천시 관계자들은 “인천항 현황과 개발계획에 대해 깊게 이해하고, 인천항 개발에 따른 파급 효과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IPA와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인천항의 종합적인 개발계획 등에 대해 보다 원활하게 공유할 수 있게 된 점이 가장 큰 소득일 것”이라고 말했다.

     

○ IPA 양장석 경영본부장은 “인천항 비전 공유를 통해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향후, 타 기관과도 ‘소통의 날’을 갖는 등 소통의 기회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한편, IPA와 인천시는 오는 21일에도 인천항 운영 현장을 시찰하며 상호 간 현안 공유 및 소통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