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에 ‘왕벚꽃길’,‘만국 야생화 정원’생긴다
IPA, 11일 왕벚꽃 20그루 식재 내년 벚꽃 만발 예상
내항 8부두에는 만국 야생화 정원 조성, 6월 일반에 공개
○ 봄을 맞아 인천항 곳곳에 다양한 식재행사가 벌어지고 있다. 인천항 갑문에는 ‘왕벚꽃길’이 신규 조성되고, 인천 내항 8부두에는 ‘만국 야생화 정원’이 조성된다.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11일 오후, 나무의 소중함과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갑문 조경지구에 왕벚나무 20주를 식재하는 식목행사를 가졌다.
○ 인천항만공사(IPA) 갑문운영팀 및 갑문정비팀 근무자들은 갑문 조경지역에 나무를 심은 후, 갑문 환경개선을 위해 조경지역 주변 환경정비를 병행했다. IPA는 매년 친환경 항만 녹지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갑문 조경지구에 수목가꾸기 행사를 진행해 왔다.
○ IPA 최종권 갑문운영팀장은 “내년 4월에 갑문 홍보관을 찾는 시민들은 왕벚나무가 만개한 모습을 볼 수 있다”며, “인천항 갑문을 볼거리 있는 아름답고 푸른 녹지공간으로 만들어 지역사회와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 내항 8부두 개방구역 내 수림대에는 4월 말부터 만국 야생화정원이 조성돼 6월 경 일반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 IPA는 인천항 8부두 수림대를 제공하고 인천시 중구청은 이곳에 ‘만국야생화 정원’을 조성한다. 관련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총 사업비 2억 5천만원원 중 1억원이 지원된다.
○ IPA는 4월 중 인천시 중구청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8부두 개방구역 내 수림대 3,344㎡를 무상 제공할 예정이며, 수림대에는 야생화 테마가든 및 야생화이야기길 조성, 관광편의시설이 설치된다.
○ IPA는 향후에도 중구청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개방구역 내 행사개최 확대, 각종 편의시설 정비 등에 힘써 지역사회에 공헌할 방침이다.
○ IPA 박무동 물류단지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광특구 내에 인천항과 연계된 새로운 볼거리를 확충하고 쉼터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주민 및 방문객에게 해양관광거점의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IPA는 11일 인천항 갑문 조경지구에 왕벚꽃나무 20주를 식재했다.>
○ 한편, 인천 내항 8부두 개방구역 4만 9천㎡는 지난해 4월 시민에게 전면 개방되어 인천 중구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무상주차장(430대규모) 및 지역민을 위한 야외 행사장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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