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산물 상식#6 나는 누구일까요?



뽀얀 흰살이 매력적인 이 생선!

제주도에 가면 빼놓지 않고 먹는 바로 이 생선!

투명한 회색 비늘이 예쁜 이 생선!

과연 누구일까요?


물론 비싼 생선이라고 알려져 있어 자주자주 먹지는 못하지만

한번 먹으면 젓가락을 놓을 수 없는 생선입니다!

길지만 의외로 가시 바르기가 편해요^^


과연 이 생선은 무엇일까요?





갈치는 칼치 혹은 도어라고도 한답니다. 광택이 나는 은백색을 띠며 꼬리는 실 모양에 배와 꼬리에는 지느러미가 없어요! 눈과 입이 머리에 비해 굉장히 크죠! 주로 50~300m 정도의 깊은 바다 속에서 살지만, 육지와 가까운 연안에서 발견되기도 한답니다. 우리나라 근처에서는 2~3월경에 제주도 서쪽 바다에서 겨울을 보내다가, 4월경에 북쪽으로 무리를 지어 이동하고요. 여름에는 남해와 서해, 중국 근처 연안에 머무르며 알을 낳기 시작해요!


7월~11월 사이에 많이 잡히며, 단백질이 풍부하고 맛이 단백해 인기가 많은 생선이랍니다. 몸을 덮고 있는 은분이 밝으며 상하지 않았는가를 잘 구분해야해요. 이 은분의 성분은 구아닌이라는 색소인데요. 진주에 광택을 내는 원료 및 립스틱의 성분으로 사용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