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의 사랑가득한 카페 'give u' 를 가다~!
해룡이가 여러분에게 소개하는 인천항! 그 두번째 이야기는 인천항만공사 내부의 카페인 'give u' 탐방기 입니다. 인천항만공사에 무슨 카페가 있냐구요?! 놀라지마세요! 해룡이가 멋진 카페 구석구석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광역시 중구 서해대로 366에 위치해 있습니다~ 와보신적이 있으신가요? 로비에 들어오셔서 고개를 왼쪽으로 돌려주시면 짜잔! 이렇게 예쁜 카페'GIVE U'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인천항만공사와 사회적 협동조합 오아시아(OASIA)는 작년 12월 11일 사회적기업 지원을 위한 ‘1사 1사회적기업 협약’을 맺고 공사에 사회적기업이 운영하는 카페 ‘GIVE U’를 개장하고 본격 운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카페앞에는 예쁜 소망과 희망이 담긴 희망나무가 있었습니다.
IPA직원분들이 2014년의 소망을 담은 카드를 직접 작성해 걸어두셨는데요. 자주 오가는 카페앞에 나의 카드를 보며 퐈이팅 할 수 있으니 참 좋더라구요.
들뜬 해린이 해룡이를 데리고 카페로 슝~ (그나저나 둘이 무슨포즈인 거니..*-_-*)
아니 좜꽌~~~~ 문에도 우리가? 역시 대세인 해룡,해린 커플 >0<
그리고 요즘 유행하는 노래 '사랑은 열린문'처럼 'GIVE U는 열린문' 인가봐룡(넝담넝담~)
카페에 들어서면 노란색 조명이 안락함을 주고있어룡~!
사내에 위치한 카페라고 무시하지 마세룡 인테리어도 예쁘고 내부넓이도 생각보다 매우 넓답니다.
탁 트인 카페전경을 배경으로 직원들이 커피를 마시며 회의를 하고 계신 모습도 찰칵.이렇게 좋은 카페에서 향긋한 커피와 함께하다보면 업무의 능률도 쑥쑥 오를것같네요. 인천항만공사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이유 중 하나가 여기에 있었어룡~ㅎㅎ
이 카페는 인천항만공사직원들의 복지향상 뿐만아니라 인천항만공사를 찾아주시는 고객분들을 접견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실제로도 점심시간이 되면 맛있는 커피후식을 찾으러 오시는 분들로 자리가 꽉 차기도 하고, 고객분들과 회의가 있을 땐 맛있는 커피도 대접할 수 있고 인천항만공사 내부 정보를 보호 할 수도 있는 이쪽 기부유 카페를 많이 이용한다고 합니다.
자 그럼 저도 커피를 한번 마셔보겠습니다.
깔끔한 모습의 카운터 입니다. 메뉴판에는 다양한 음료가 보이네요. 가장 비싼것이 2천원이라고 하니 부담없는 착한 가격이 맘에 듭니다. 여러분은 어떤 음료가 가장 맛나보이시나요?
커피를 구매하는 방법은 조금 독특합니다. 먼저 해룡이가 들고있는 이 카드로 결제하는 방법이 있어룡. 이 카드는 카페를 찾아주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카운터에서 발급받으실 수 있는데, 커피를 사고 계산을 하면 자신의 통장에서 자동으로 돈이 계산되는 최첨단 시스템! 이 카드 한장이면 언제든 간편히 차를 구매할 수 있으니 조으디~조으디~
두번째 방법은 현금으로 계산하신 후 그 돈을 사진 외편에 보이는 기부함에 돈을 넣는것입니다.
평범한 카페인줄 알았는데 웬 기부함이냐구요? 바로 카페 GIVE U 운영을 통해 발생한 전 수익금은 다문화가정과 이주여성들의 일자리를 만들고 그들에게 보수를 지급하는 재원으로 활용됩니다. 이제야 왜 카페의 이름이 '기부 유' 인지 이해가되시나요?
"바쁜 업무 중 당신에게 잠깐의 휴식시간을 드립니다.", "당신이 마시는 커피한잔은 사회로 기부됩니다." 라는 뜻으로 영어식 소리표기와 국어적 의미가 교집합을 이루면서 사회공헌 및 임직원 복지를 쉬운단어로 표현한 이름입니다.
이 이름은 처음 카페가 생겨날 때 인천항만공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름공모를 해서 탄생한 결과물이라고 합니다. '힐링포트', '바른자리' 등 여러 기발한 이름을 제치고 카페의 특성을 잘 녹여낸 'GIVE U'라는 이름이 1등이 되었다고 해요.
사내카페 이름을 짓는데에도 직원들의 의견을 듣는 인천항만공사! 가족같은 분위기가 잘 나타나고 있죠? 스릉해요 인천항만공사여러분~ㅎㅎ
해린아 오늘은 오퐈가 쏠게~
해룡이와 해린이는 커피와 허브티를 주문했는데 둘 다 정말 맛있었어요. 깜짝 추위로 움츠렸던 몸이 사르르 풀리는 기분
앗 ~? 커피를 마시며 옆을 보니 직원들을 위한 프라이버시가 지켜지는 칸막이가 설치되어있네룡~!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간단한 회의는 이곳에서 진행됩니다. 인테리어에도 신경쓴 모습이죠?
벽에는 해룡이가 가장 좋아하는(?) 책들이 꽂혀있었어룡~! 직원분들의 복지를 위해 오픈한 카페인 만큼 알찬 카페네룡 ^0^
아니~~~~~~? 또 이 귀여운 물건들은 뭐지룡? 카페 한켠에는 사람들의 소녀감성을 자극하는 귀여운 소품들이 가득합니다. 이 물품들은 --가 제작한 수제품이며 이것들 역시 전액 기부금으로 처리됩니다.
지름신이 팍팍 강림하셔도 용서되는 제품들이지룡?
우리의 구매욕구를 자극하는 두번 째 코너는 너무너무 예쁜 일러스트들이 가득 그려진 머그잔과 소품들!
알고보니 이 제품들은 장애학생의 솜씨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하네룡!
판매수익금은 모두 미술에 재능이 있는 다문화 아동, 장애인을 지원하는데 쓰인다고 하니 너무나 아름다운 취지인것 같네룡 ! 요즘은 해룡이도 환경보호를 위해 일회용 컵 대신 머그컵과 텀블러를 자주 사용하고 있는데 꼭 하나 사고 싶네룡 ^0^
이렇게 카페 투어가 끝이 났네룡~!
여러분도 인천항만공사에 오시면 이 카페에 한번 들려주세요^_^
커퓌향에 매료된 해룡이는 취재를 마치고도 한참을 카페에 앉아있었다는 후문이..ㅎㅎ
다음번 현장취재는 어디일까요? 기대 해주세요~모두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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