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방학 및 휴가가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겨울 방학&휴가가 기다려지지 않으신가요? 저는 겨울여행으로 호주에서 “여름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어요! 남반구 쪽이라 우리나라와는 반대의 계절을 가지고 있어 우리나라가 겨울일 때 호주는 여름! 추운 몸을 녹이러 겨울 방학 때 크루즈를 타고 3대미항 중 하나인 시드니항으로 가고 싶어요~!
<사진설명. Sydney Harbour와 Port Botany /출처=시드니항>
시드니항은 Sydney Harbour(White Bay), Sydney Harbour(Darling Harbour), Port Botany등 3지역으로 구분이 됩니다. Sydney Harbour는 벌크화물, 일반화물 및 크루즈등을 11개 선석을 통해 처리를 하고, Circular Quay와 White Bay에 크루즈 터미널이 있습니다. 시드니항에서는 일반화물도 취급하지만 크루즈 시장이 크게 형성되어 있어 휴가철이 되면 크루즈를 타고 시드니항에서 또는 시드니항으로 가는 여행객들이 북적북적 하답니다! 이러한 수요에 맞추어 올해 4월부터는 White Bay에 있는 크루즈 터미널은 이용이 가능해지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현재 호주에서 2개의 크루즈 전용터미널은 시드니에만 있다고 합니다.
<사진설명. 시드니 항구 사진/ 출처=구글맵>
위에 사진에서 보면 시드니항에서 하버브리지와 오페라하우스를 볼 수 있는데요~ 설명 없이 사진만으로도 시드니항이 세계3대 미항에 꼽히는 이유를 알 것 같지 않으신가요? 바다와 어우러진 하버브리지와 오페라 하우스! 이러한 아름다운 풍경을 보기위해 많은 여행객들이 크루즈를 타고 시드니항에서 오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진설명. 시드니 타워 /출처=http://www.trippaswhitegroup.com>
그렇다면 여러분들은 시드니항에 간다면 무엇을 보고 무엇을 하고 싶으신가요? 저는 시드니에 간다면 먼저 야경을 보고 싶어요~ 금빛 타워라고 불리우는 시드니 타워에서 보는 시드니의 야경은 정말로 환호성을 저절로 나오게 만들꺼 같아요. 또한 시드니 타워안에 레스토랑도 있다고 합니다~ 런치 코스요리는 45불~60불정도, 디너 코스요리는 75불~95불정도하고, 코스요리 이외에도 뷔페메뉴로도 선택할 수 있다고 하니 꼭!! 가보고 싶습니다^^
<출처= http://forgingfutures.com>
또한 해외여행에 왔으니 그 나라의 레저도 즐겨보는 건 어떤가요? 시드니에서는 요트나 서핑을 즐기는 사람이 많은데요~ 본다이 비치에 가면 많은 서퍼들을 볼 수 있습니다. 본다이 비치에서 2시간 강습을 하는데 AUD 90정도 하니 한화로 약 9만원 정도 지불하면 시드니에서 서핑을 배울 수 있다고 합니다. 혹시나 시드니 여행에 계획 중이시라면 꼭 한번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출처= http://www.designersalesigns.com>
그리고 해외여행하면 빠질 수 없는 쇼핑! 12월 26일에 BOXING DAY라고 해서 최근에는 여러 유럽국가까지 확산되어 공휴일로 지정되어 있는데 호주도 공휴일로 지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날은 백화점을 비롯하여 많은 상점들이 보통 30~50% 정도 많으면 60~90%까지도 세일을 한다고 하니 정말 박싱데이 때는 백화점이며 상점이며 사람들이 정말 많다고 합니다! 옷 한번 입어보려고 하면 20~30분정도를 기다려야 된다고 하니... 어마어마 하네요!
이렇게 멋진 풍경부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니 사람들이 점점 더 시드니항에 몰려들 것 같은데요~ 그래서 물건들의 수입이 많아져서 그런건지?! 시드니항을 확장한다는 계획이 있다고 합니다!
<사진설명. Port Botany 확장계획 /출처=시드니항>
현재 Botany항의 확장을 진행중인데요~ 지난 30년 동안 호주에서 수행 된 가장 큰 인프라 프로젝트 중 하나라고 하니 완공되는 모습이 벌써 기다려집니다~!
지금까지 시드니항에 대한 설명부터 여행에 관련된 정보들을 알아봤는데요. 시드니항에 대해 알수록 점점 매력에 빠지게 만드는 항구네요~ 벌써 저의 상상속의 겨울방학은 시드니에서 SUMMER CHRISTMAS를 즐기고 있답니다~! 다들 이번 겨울 휴가는 시드니항!!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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