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전자상거래 허브항만으로 자리매김

지난해 전자상거래 물동량 2023년 대비 29.6%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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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www.icpa.co.kr, 사장 이경규)는

지난해 인천항 전략화물인 전자상거래 및 Sea&Air 물동량 실적이 각각 29.6%, 15.5% 급증하여

전국 항만 중 최대인 약 6만 9천톤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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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Air(해공복합운송)은 해상운송과 항공운송을 결합하여 일괄적으로 물품을 운송하는 방식을 말하며,

이 운송 형태는 해운의 경제성을 활용하면서도 항공의 신속성을 더해,

고객에게 효율적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시스템은 특히 긴급한 물품이나 고부가가치 제품의 운송에 유리하며,

물류비용 절감과 배송 시간 단축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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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인천항 전자상거래 물동량은 2만 5,640톤을 기록하며 전국항만 기준 11년 연속 1위를 달성했습니다.

 

이는 2023년 대비 29.6% 증가한 수치로 중국발 해외직구 물동량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보여집니다.

인천항은 남항 카페리 항로, 인천세관 해상 특송장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전자상거래 특화항만으로서의 전략적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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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인천항의 Sea&Air 물동량이 역대 최대 실적인 43,288톤을 기록하며 2023년 대비 15.5% 증가했습니다.

 

물류업계에 따르면, 신속성이 중요한 Sea&Air 화물은

예측 가능성이 가장 높은 인천항에 최우선 배치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의 빠른 배송 요구를 효과적으로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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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은

“공급망 포화 현상으로 운송 루트 다각화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IPA는 인천국제공항과 인접한 인천항의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활용해

전자상거래 및 복합운송 화물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