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상생혁신 설비자금 지원 대상기업 3개사 선정


와이엘물류, 인천콜드프라자, 삼광목재 최종 선정…설비 구입비용 1천만원 상당 지원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인천항을 이용하는 협력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2018년 인천항 협력 중소기업 상생혁신 설비자금 지원사업’ 대상기업으로 3개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상생혁신 설비자금 지원사업’은 올해로 3년째 이어지는 항만특화형 동반성장 사업으로 인천항을 이용하는 협력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필요한 설비구입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 올해 5월, ‘상생혁신 설비자금 지원사업’ 모집공고를 통해 신청한 인천항 중소협력 기업을 대상으로 자격조건 검증과 인천항 이용실적, 고용실적 등 인천항 기여도를 계량실적으로 평가해 최종 지원대상으로 3개사를 선정했다.

    

○ 지원 대상에 최종 선정된 업체는 와이엘물류㈜, 인천콜드프라자㈜, ㈜삼광목재로 이들 업체에는 생산성경영시스템(PMS*) 컨설팅 비용 및 1천만원 상당의 설비구입 자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 생산성경영시스템(PMS, Productivity Management System)

 

○ 앞으로 3개 기업은 설비자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IPA-한국생산성본부-선정기업)을 체결하고 한국생산성본부와 협업해 4개월간 생산성경영시스템(PMS) 컨설팅을 받은 뒤 설비구입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 설비가 도입된 후에도 IPA와 선정기업은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공동성과 목표를 설정하게 되며, 최종 달성여부를 확인해 성과공유과제로 등록할 예정으로 설비 구입비용을 지원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생산성 향상과 비용절감 여부를 점검받게 된다.

    

○ 인천항만공사 안길섭 인사관리팀장은 “상생혁신 설비자금 지원을 통한 컨설팅과 설비 구매로 인천항과 인천항 이용기업들의 업무생산성 향상이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인천항을 이용하는 고객사와 협력사의 실질적 지원을 통해 경쟁력 제고를 위한 사업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