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직․간접 고용효과 16.7만명으로 인천지역 11.22% 차지…고용유발 효과도 커

인천항, 직·간접 고용효과 16.7만명으로 인천지역 11.22% 차지…

고용유발 효과도 커

인하대 산업협력단 용역결과 인천지역 총 고용인구 148.8만 명 중 

인천항이 16.7만 명으로 11.22% 차지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인천지역 해운항만물류산업이 고용창출에 미치는 영향 분석’ 연구 용역을 수행한 결과 인천항 종사자(해운항만물류산업 관련)가 인천시 전체 고용인구의 11.22%를 차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 인하대학교 산업협력단(이하 협력단)에서 수행한 이번 연구결과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인천의 총 고용인구 148.8만명 중 인천항의 해운항만물류산업 종사자수가 16.7만명으로 인천항이 차지하는 고용 비중이 약 11.22%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 한국은행 지역산업연관표가 연구조사 시점보다 약 2년 이상 늦게 나와서 과거 2년전 한국은행 발표 자료를 활용하여 고용유발 효과 분석

     

○ 지난 2009년 유사한 연구(「인천항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에서는 인천 지역 총 고용인구 126.7만명 중 인천항 취업자수가 10.0만명(7.9%, ‘07년 기준)였으며, 2015년 연구에서는 인천 지역 총 고용인구 146.2만명 중 인천항 취업자수는 13.4만명(9.2%, '13년 기준)으로 인천항 취업자수와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상세내용 표1 참조>

(단위 : 명)

구분	2009년 연구 (’07년 기준)	2015년 연구 (’13년 기준)	2017년 연구 (’15년 기준)
인천항 총 고용인구	1,267,987	1,462,989	1,488,000
인천항 취업자수 (해운항만물류산업 관련)	100,171	134,595	167,000
비율 (%)	7.9%	9.2%	11.2%
과거 연구 대비 증가	-	34,424 (1.3%p 증)	32,405 (2.0%p 증)

○ 이번 연구에서는 핵심 항만물류산업에 대해 물동량별(컨테이너, 벌크), 배후단지 면적별, 야적장 면적별, 안벽길이별로 산업별 상세 보정계수를 적용해 취업유발효과의 정확도를 더 높였다. 

     

○ 또한, 인천항 산업을 핵심산업과 파생산업으로 구분하여 각각이 미치는 고용유발 효과와 두 산업을 합쳐진 항만물류클러스터 산업이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상세내용 표2 참조>

     

* 핵심산업 : 해상화물운송업, 해상여객운송업, 항만운영 및 하역업, 보관 및 창고업, 운수서비스업 등

* 파생산업 : 육상운송업, 항공운송업, 트레일러 및 컨테이너 제작업, 항공운수서비스업 등

     

○ 이번 연구를 통해 인천항 전체 물동량이 100만톤 증가하면 항만물류 클러스터산업과 그 파급효과로 1,873명의 총취업유발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각각의 산업이 갖는 총 취업유발효과는 <표3>과 같이 나타났다.

     

* 시설별 : 배후단지 10만㎡당 17,330명, 물류창고 10만㎡당 9,640명, 안벽 100m당 1,203명, 야적장 10만㎡당 7,132명

     

○ 해상화물운송업(물동량과의 연관성)에 국한하면 컨테이너 1만TEU당 3.5명, 벌크화물은 100만톤당 21명의 취업유발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인천항이 인천지역 고용 창출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항만의 투자와 개발이 직접적인 고용으로 이어진다는 면이 확인됐다”면서, “항만 마케팅활동을 강화하고 배후단지 및 부두시설을 적기공급 하는 등 물동량 증가에 총력을 다해 타 항만에 비해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표1> 인천의 해운항만물류산업의 취업자수 연구결과 표

(단위 : 명)

연구 연도	조사 대상 연도	물동량 (백만톤)	인천전체 취업자수	포괄적 물류산업
				항만물류 클러스터				기타 물류산업	계	비중
				핵심산업	파생산업	계	비중
2009	2007	138.14	1,267,987	38,587	21,515	60,106	4.7%	40,065	100,171	7.9%
2015	2013	146.10	1,462,989	49,238	29,928	99,166	6.8%	35,429	134,595	9.2%
2017	2015	157.62	1,488,000	19,665	103,585	123,250	8.28%	43,750	167,000	11.22%

     

* 한국은행 지역산업연관표가 연구조사 시점보다 약 2년 이상 늦게 나와 과거 2년 전의 한국은행 발표 자료를 활용하여 고용유발 효과 분석

     

     

<표2> 항만물류산업 분류체계 및 본연구의 분석 대상(해운항만물류클러스터)

포괄적항만물류산업
해운항만물류클러스터		기타물류산업
핵심산업	파생산업
·해상화물운송업 ·해상여객운송업 ·항만운영 및 하역업 ·보관 및 창고업 ·운수서비스업 ·항만시설건설업	·육상운송업(화물트레일러 등) ·항공운송업(화물) ·항공운수서비스업 ·육상운수서비스(화물주선업등) ·선박제조업 ·트레일러 및 컨테이너 제작업	·육상운송업(지하철, 시내외버스운송) ·항공운송업(일부) ·기타하역업 ·보관창고(내륙보관업등)

     

<표3> 인천항의 단위별 취업유발효과

     

단위당 지표	취업유발효과(명)	비고
전체물동량 (100만톤당)	1,873	해운항만클러스터+파급*
컨테이너물동량 (1만TEU당)	3.5	해상화물운송업**
벌크화물 물동량 (100만톤당)	21.3	해상화물운송업
배후단지면적당 (10만㎡당)	17,330	해운항만클러스터+파급
물류창고면적당 (10만㎡당)	9,640	해운항만클러스터+파급
안벽길이당 (100m당)	1,203	해운항만클러스터+파급
야적장면적당 (10만㎡당)	7,132	해운항만클러스터+파급

  

* 해운항만물류클러스터+파급은 해운항만물류클러스터산업이 자체적으로 갖고 있는 취업유발효과에 해당 산업으로 인한 타 산업에 대한 파급효과를 의미 (예를들면, 물류창고가 생기면서 주변에 음식점, 주유소, 미용실 등 타산업에 연관된 파급효과를 포함한 직간접 취업유발 효과)

     

** 해상화물운송업은 해운항만물류클러스터내에 해상화물운송업 자체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