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wikipedia]

 

안녕하세요? 특파룡 12기 김민지 기자입니다. 무역을 할 때 항공기, 선박, 육로 등의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그중 보편적으로 많이 쓰이는 것이 선박입니다.

 

선박 또한 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나눌 수 있는데요. 크게 컨테이너선, 벌크선, 여객선, 카페리 등이 있습니다. 저는 많은 선박 중 벌크선에 대하여 오늘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흔히 여러분들이 쉽게 보고 아는 것이 컨테이너일 텐데요. 컨테이너는 1960년대 발명된 혁명적인 물품입니다. 컨테이너는 상자 안에 물품을 납입하기 때문에 화물 형태의 변경 없이 일괄적으로 운송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벌크는 무엇일까요? 벌크는 앞서 말한 컨테이너에 포장하기 어려운 화물을 의미합니다. 대량으로 운송되는 원유, 광물, 곡류와 같은 화물을 의미하지요. 이런 벌크를 운반하는 선박을 벌크선(Bulk Carrier) 라고 부릅니다. 벌크선이란 Bulker라고도 불리며 포장하지 않은 화물을 그대로 적재할 수 있는 화물전용선을 뜻합니다.

 

규모에 따라 벌크선을 크게 5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핸디사이즈, 핸디막스, 수프라막스, 파나막스, 케이프사이즈, 초대형 벌크선으로 분류하며, 규모별로 수용할 수 있는 중량 톤수와 간단한 특징을 표로 요약해보았습니다.


* 추가로, Handysize 벌크선은 일본, 한국, 중국, 베트남, 필리핀 및 인도의 조선소에 의해 주로 지어졌습니다


[벌크화물적재과정 – 출처 wikipedia]


지금까지 벌크선의 종류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규모에 따라 분류되는 벌크선은 특수한 물품 (광물, 곡류, 원류) 등을 운반하는 선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항구에서 처리하는 컨테이너선과 다르게 특수화된 항구에서 취급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군산항이 그 예입니다.

 

벌크선에 대한 궁금증이 풀리셨나요? 벌크선뿐만 아니라 컨테이너선, 카페리에 관한 내용도 올라올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