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비축물자 유치물량 콩 1만톤, 1차 수입


aT 수입 미국산 콩 500톤, 유관기관 협조ㆍ지원 하에 신속한 검역ㆍ검사 완료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13일 오전 인천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에서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가 수입한‘2017년 Non-GM 대두(콩)’ 일시(Spot) 수입물량 1만톤 중 1차 수입분 505톤, 컨테이너 박스 28개가 검역됐다고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중부지역본부의 식물검역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검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품질검사 등 모든 검사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됐고, 신속한 검역과 검사에 aT 인천지역본부만족을 표시했다고 인천항만공사는 설명했다.

     

원래 이 화물은 16일 반출 예정이었지만 aT측과 하역사(SNCT), 검역당국, 통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조 속에 스케줄 조정이 이뤄져 당초 일정보다 3일 앞당긴 검역이 가능해졌다.

     

◌ 이날 이후로도 18일 입항할 현대콜롬보호에도 477톤의 콩이 컨테이너 24박스에 실려 수입되는 등 인천항으로는 앞으로 15회에 걸쳐 aT의 정부비축물자가 들어올 예정이다.

※ 사진설명

= 13일 오전 인천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에서 농림축산검역본부 중부지역본부 소속 식물검역관들이 aT가 수입한 미국산 콩에 대한 검역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