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국제여객터미널 상업시설 임대료 감면통해 중소업계와 상생실천
내달 1일부터 연말까지 인천항 제1·2국제여객터미널 상업시설 임대료 30% 감면조정...
관광객 유치 마케팅, 터미널내 상업시설 이용촉진 등 대책 마련 종합지원 예정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가 지역상권을 지키기 위해 두 팔을 걷어 화제에 오르고 있다.
○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어제(25일) 늦은 시간 이사회격인 항만위원회의 최종 의결을 통해 해상이용 여행객 감소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터미널내에 있는 중소 업계들과 상생을 위한 임대료를 감면한다고 밝혔다.
○ 인천항은 10개 카페리 항로가 전부 중국과 연결돼 있어 한‧중간 외교경색은 국제여객터미널 상업시설 매출 감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인천항 제1․2국제여객터미널 이용 여행객은 8월말 누계 기준 전년대비 37% 감소한 상황으로 이에 따른 여객터미널 면세점, 상품매장, 식당, 편의점 등 상업시설의 영업환경은 불리해 지고 있다.
< 인천항 제1,2국제여객터미널 이용 여행객 >
| 2016.1∼8월 | 2017.1∼8월 | 증 감 |
제1국제여객터미널 | 400,956명 | 245,646명 | ▼38.7% |
제2국제여객터미널 | 229,890명 | 150,282명 | ▼34.6% |
합 계 | 630,846명 | 395,928명 | ▼37.2% |
○ 인천항만공사와 계약관계를 맺고 있는 상업시설 운영자들의 불안 해소와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임대료 감면’이라는 즉각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시행하고 향후 확대방안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인천항만공사의 감면 조치의 주요 내용은 ▲제1,2국제여객터미널의 상업시설 임대료중 30%를 오는 10월부터 12월말까지 3개월간 한시적으로 감면하여 업계들의 경영난 극복에 직접 지원하는 한편,
상업시설 운영자들의 매출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 마케팅 활동을 통한 여행객 유치 △상업시설 내 상품 공동 프로모션 △소비촉진을 위해 유관기관 및 업․단체 회의 시 터미널 내 회의실 이용 장려 등 종합적인 대책이 담긴 계획을 마련하여 확대 지원한다.
○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금번 상업시설 임대료 감면은 중소업계과의 상생․협력에 초점을 맞춘 것”이라며, “향후 마케팅 활동, 상생협력방안 등 종합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한편, 인천항만공사와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본부세관을 포함한 유관기관과 업·단체 임·직원들은 제1‧2국제여객터미널 내 경영난 지원을 위해 구내식당, 매점 등 이용을 권장하고 있으며 이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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