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창립 제12주년 기념식 개최

인천항만공사 창립 제12주년 기념식 개최

대내외 불확실 환경에 대처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준비 강조

○ 인천항만공사가 창립 12주년(창립기념일 7월 11일)을 맞아 ‘보다 편리’하고,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인천항’을 조성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10일 오전 공사 대강당에서 '창립 1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남봉현 사장과 임현철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조형도 인천시 항만과장 등 임직원 및 인천항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사진설명=10일 오전 인천항만공사 대강당에서 열린 ‘창립 12주년 기념식’에서 남봉현 사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올해 창립 기념식은 IPA 임직원 중심으로 간소하게 치러졌으며, 국민의례와 유공자 표창,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 IPA 남봉현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한·중 외교관계 경색, 경기침체 장기화 등 대·내외 위기 극복을 위해 국정과제 중점 추진사항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고, 인천항 및 국가 경제의 발전을 견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설명=10일 오전 인천항만공사 대강당에서 열린 ‘창립 12주년 기념식’에서 남봉현 사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 이어 남 사장은 “인천신항 전면개장과 더불어 신국제여객터미널, 크루즈터미널 및 골든하버 프로젝트를 순조롭게 마무리함으로써 인천항을 홍콩, 싱가포르와 같이 항만과 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국제적인 명소로 개발해야 한다”며, “2020년 목표인 ‘물동량 350만 TEU, 여객 250만명’ 달성을 위해 핵심업무를 철저히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 또한 남 사장은 “IPA는 공적 주체로서 신규 일자리 창출, 친환경 항만조성, 사회공헌 등의 활동에 앞장서야 하며,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맞아 인천항의 미래를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마지막으로 남 사장은 “인천항의 발전을 위해 애쓰고 계신 인천항 가족 여러분과 지역사회의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우리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마음을 열고 소통해 달라“고 요청했다.

     

○ 한편, IPA는 창립기념일이 있는 7월을 ‘행복나눔의 달’로 정하고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는 각 부서별 사회복지시설 자원봉사활동, IPA 직원 보유 역량 재능나눔 봉사활동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설명=10일 오전 인천항만공사 대강당에서 열린 ‘창립 12주년 기념식’에서 내빈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