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신축 공사 안전기원제 실시


24일 신축 국제여객터미널 현장에서 무사고 준공 안전기원제 개최

발주처, 시공사 등 공사 관련주체 간 안전 의식 강조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신축공사의 성공적인 추진과 무사고 준공을 위해 24일 오후 국제여객터미널 신축공사현장에서 안전기원제를 가졌다고 밝혔다.


○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이날 안전기원제에는 IPA 남봉현 사장과 시공사인 ㈜롯데건설, 건설사업관리단인 ㈜한미글로벌 관계자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 이날 안전기원제에서 IPA 남봉현 사장은 신축 국제여객터미널이 마지막까지 계획대로 안전하게 시공되어 인천항의 새로운 얼굴이자 지역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길 기원하며 한 잔 술과 절을 올린 뒤, 참석자들과 함께 ‘안전한 현장 만들기’를 다짐했다.


<신국제여객터미널 안전기원제에서 현장 근로자들이 안전 구호를 외친 후 성공적 시공을 기원하며 박수를 치고 있다.>


○ IPA 남봉현 사장은 “최고 품질의 시설 건설을 위해서는 공사 관련주체의 합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본격적 공사 착수에 따라 ‘무사고 현장, 무탈한 사업추진’을 위해 안전을 최선으로 할 것”을 당부했다.


<신국제여객터미널의 성공적 시공을 기원하며 주요 내빈들이 떡 커팅식을 하는 모습>


○ 한편,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신축공사는 지난해 12월 착공해 2019년 6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IPA는 이원화되어 있는 현재의 제1, 2국제여객터미널이 신축 국제여객터미널로 일원화되면 터미널 운영의 효율성과 고객 편의성이 제고될 것으로 보고 있다.


○ IPA 김영복 항만시설팀장은 “신축 국제여객터미널의 본격적인 공사 추진과 더불어 내달 착공 예정인 크루즈터미널 신축공사 추진에도 박차를 가해 인천항의 여객인프라 적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