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룡. 해린이에룡~

봄철 갑자기 따뜻해진 날씨 때문에

기운이 빠진다면?

추어탕 맛집을 찾아가보는 건 어떨까요?





인천 남동구 운연동에는 추어탕 맛집들이 모여 있는

연락골 추어마을이 있습니다.





원래 미꾸라지의 제철은 8~10월인데요.

겨울에는 먹이를 먹지 않고 동면을 하기 때문에

기름기가 빠져 맛이 없고,

봄에 산란기를 앞두고 먹이를 많이 먹어서

맛이 좋아진답니다.

그래서 5월이지만 조금 이르게

추어탕 맛집을 소개해드려요!






연락골은 이곳의 옛 지명으로

주로 농사를 짓는 평범한 농촌마을이었는데,

미꾸라지가 많이 자생해서 마을 주민들이

추어탕을 즐겨먹었다고 합니다.





연락골 추어마을에서는

취향에 맞게 다양한 미꾸라지 요리를 즐길 수 있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소면, 수제비, 우거지, 시래기 등이 들어간

고추장 추어탕이랍니다.





추어탕 맛집에 왔으면 추어튀김도 놓칠 수 없겠죠?


얼큰하면서도 시원한 국물맛이 일품인

고추장 추어탕과 바삭하고 고소한 추어튀김으로

몸보신을 하고 싶으신 분들은

지금 바로 연락골 추어마을로 달려가보세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