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인천항 항만운영개선위원 위촉


31일 3기 위원 위촉...인천항 현안 해결, 소통의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31일 오후 2시 접견실에서 기업하기 좋은 물류환경 조성을 목표로 제3기 인천항 항만운영개선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설명=31일 인천항만공사 접견실에서 인천항 제3기 항만운영개선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IPA 김종길 실장, IPA 홍경원 운영본부장, 김광석 전 인천시 항만공항해양국장, IPA 남봉현 사장,

박종민 한국사법교육원 교수, 박만희 SMC개발㈜ 사장, 김환 중구시설관리공단 이사회 의장, IPA 이원홍 실장)>

     

○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제3기 위원 위촉은 지난 제2기 위원들의 임기 만료에 따라 이루어졌다. 이번에 구성된 위원회는 IPA 홍경원 운영본부장을 포함한 내부위원 2명과 인천항에 대한 풍부한 전문지식과 행정경험을 지닌 외부위원 4명으로 구성됐다. 외부위원은 △김 환 중구시설관리공단 이사회 의장(전 중구의회 의장) △박만희 SMC개발㈜ 사장(전 인천시 종합건설본부장) △박종민 한국사법교육원 교수(전 인천시청 안보특별보좌관) △김광석 전 인천시 항만공항해양국장이다.

     

○ IPA는 제2기 위원회가 지난 1년 간 △내항 6부두 고도제한 완화 △북항 가설건축물 축조 제한 폐지 △여객터미널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면제 등 다수의 안건에 대해 논의하고, 협업과 소통을 통해 인천항이 직면한 현안문제 해결에 역량을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 IPA 남봉현 사장은 “항만물류 전문가로 구성된 제3기 항만운영개선위원회가 인천항의 눈과 귀 역할을 해 인천항 현안사항 해소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위원회 활동을 통해 물류하기 좋은 인천항 구현에 초석이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제3기 항만운영개선위원회는 내달 개최 예정인 제11차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할 예정이다.

     

○ 한편, 인천항 항만운영개선위원회는 인천항 유관기관 및 이해관계자와의 협업과 소통을 통해 항만운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인천항 이용자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운영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