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룡. 해룡이에룡.

혹시 인천 인구수가 얼마나

되는지 아시나요?


해룡이가 살고 있는 인천은

인구수가 300만에 육박하는데요.





이는 서울과 부산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많은 인구가 사는 도시라는 뜻이랍니다. 


그렇다면 인천 인구수는

언제부터 이렇게 많아졌을까요?



<1885년 부두를 축조 중인 제물포항의 모습>



1883년 개항 당시

인천은 외국인 348명을 포함하여

총 4,700명 정도의 사람만이 거주하는

작은 포구 도시였답니다.


인천 인구수는 1945년

광복 전후로 급격하게

증가하기 시작합니다.



<1959년 인천항 전경>



그렇게 늘어나기 시작한

인천 인구수는

1949년에는 26만 명,

1960년에는 40만 명,

1979년에는 100만 명을 돌파했답니다.



그 후 인천 인구수 급증 속도는

더욱 빨라졌는데요.





1992년 5월에는 200만 명을 돌파했고,

1999년 12월에는 250만 명,

2007년 4월에는 27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그 결과 지금 인천 인구수는

2017년 2월 기준으로

2,944,266명으로

300만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인천 인구수가 빠르게 늘어난

주된 원인은 시대별로 다른데요.





1960년대 중반 이후

타시도 인구의 유입이 크게 늘었고,

1970년대 말에는

수도권 분산 정책에 따른 인구 흡수가

일어났다고 합니다.


1980~1990년대에는

행정구역 확장과 인천 자체 인구 재생산으로 인해

인구가 빠르게 늘어났다고 해요.


앞으로 인천 인구수가

얼마나 더 늘어날지

궁금하지 않나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