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제2국제터미널 테러대비 ‘16년 을지연습 실시

22일∼25일까지 총 3박 4일간 실시…화재진압 및 전시 대비 위기관리 태세 점검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는 국지도발이나 전쟁 발발 시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인천항의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16년 을지연습’을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 을지연습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22일 불시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인천항 제2국제여객터미널에서 각종 국지도발에 대비한 테러 및 화재진압훈련을 시행합니다.



이어 23일은 인천 내항에서 통합방호훈련을 실시하며, 훈련 3일차인 24일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갑문 거부 실제훈련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또한, 실제 전쟁 상황을 고려한 전시 직제편성 행동화 훈련, 인천항 선박 및 화물 소산 계획 등

전시에 발생 가능한 주요 상황에 대한 도상훈련, 임직원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안보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훈련이 실시될 예정입니다.



연습 단장인 IPA 유창근 사장은 “을지연습에 참여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최근 국가 안보상황을

직시하고 연습을 통하여 확고한 위기관리 대처능력을 배양하는 등 모든 구성원들이

능동적인 자세로 연습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