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상반기에 예산 66% 조기집행

 인천항만공사, 상반기에 예산 66% 조기집행 

2016년 예산 운영계획 수립…경제 활성화 동참 차원 상반기 488억원 집행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가 상반기중으로 

정부의 경제활성화 방침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건설공사 예산의 66%를 조기 집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 31일,

올해 책정된 건설 예산 743억원 가운데 66%인 

488억원을 상반기 중으로 조기집행하는 방안을 골자로 하는 

2016년 예산 운용계획을 확정했습니다.

IPA의 2016년 예산 운용계획을 살펴보면,

올해 예산 운용은 인천항의 인프라 건설과 

시설관리 등 핵심사업에 대한 집중 투자 및 

안전을 위한 유지보수를 비롯한 신규 선대 유치 마케팅 등 

인천항의 미래와 재무 건전성 강화에 방점을 두고 있습니다.

특히, 예산 집행의 체계성과 추진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분기별로 예산을 배정하고 평가 분석을 새롭게 시행키로 했으며, 

성과 중심의 예산 집행을 위해 예산평가제도(BAS, Budget Appraisal System)를 시행, 

예산 낭비를 막고 책임성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 수시배정 예산 편성을 통해 계획된 수입이 발생할 경우에 한해서는 

사업에 착수할 수 있는 정부의 페이-고(Pay-go) 원칙을 반영함으로써 

투자사업의 무리한 추진을 원천적으로 방지하는 시스템도 도입하였습니다.

급변하는 항만 운영여건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예산 재활용 제도(BRS, Budget Recycling System)를 통해 

탄력적인 예산 운용 또한 가능해집니다.

아울러 예산집행의 투명성 확보와 국민 의견 수용을 위해 

예산 절감 및 낭비 사례 공개 지침을 제정하고 

인터넷 홈페이지 내에 예산낭비 신고센터 운영 등을 통해 

예산 운용의 투명성을 높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