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버무린 김장김치, 초겨울 한파 녹여

인천항만공사 유창근 사장 등 임직원 사랑의 김장김치봉사활동 주도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3일 오전 인천 서구청 옆 마실거리에서 ‘2014 이웃사랑 김장나눔봉사활동을 주최하고 유창근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이 이에 참여했습니다.

유 사장 등 참가자들은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접 속을 버무려 채운 배추김치를 비닐에 담아 박스에 포장하면서도 즐거운 웃음을 지었습니다. 이날 김치로 변신한 10톤 분량의 배추는 인천항만공사가 인천소기업소상공인협회와 함께 사회적 기업을 통해 구매한 절임배추였습니다.

봉사자들이 포장한 1천 박스의 김장김치는 인천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돼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울 예정입니다.

유창근 사장은 지역사회가 있어 인천항과 인천항만공사도 있는 것이니 만큼 소속된 지역의 성장과 발전에 공헌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힘을 보태는 것은 공공사업자의 중요하고 의미있는 역할이라고 말했습니다.

인천항만공사와 인천소기업소상공인협회가 공동주최하고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주관한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학재 국회의원과 강범석 서구청장, 박승희 시의회 부의장 등 지역 정치권 인사들을 비롯해 총 200여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했습니다.

IPA는 지난 2011년부터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김장나눔 외에도 사랑의 연탄나눔, 사랑의 책나눔, 도서기증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인천항만공사 유창근 사장(왼쪽 두번째)과 양장석 경영본부장(왼쪽 세번째) 등  임직원들이 인천 서구청 마실거리에서 열린 김장담그기 행사에서 함께 김장을 하고 있습니다.


인천항만공사 유창근 사장(오른쪽 두번째)과 양장석 경영본부장(오른쪽 첫번째) 등  임직원들이 인천 서구청 마실거리에서 열린 김장담그기 행사에서 함께 김장을 하고 있습니다.


인천항만공사 유창근 사장(오른쪽)과 임직원들이 인천 서구청 마실거리에서 열린 김장담그기 행사에서 함께 김장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