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수도권 주요 포워더 CEO 대상 화물유치 마케팅
인천항 현황 및 개발계획 홍보를 통한 수출화물 활성화 노력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춘선)는 16일 인천신항 건설 현장에서 한국국제물류협회(회장 김영남)와 공동으로 '수도권 주요 포워더 CEO 초청 인천항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운영 현황과 신항 개발계획을 소개하면서 인천항에서의 비즈니스의 성장 가능성과 유망함을 적극 설명하는 한편 포워더 고객을 위한 인센티브 제도도 소개했습니다.
특히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 추이와 정기 노선 서비스 현황, 머잖은 장래에 한중 FTA가 열어줄 비즈니스 기회 등 인천항의 비교우위와 메리트도 함께 제시됐습니다.
IPA는 이어 IPA와 국제물류협회를 중심으로 협력적인 네트워크를 유지해 가면서 인천항 이용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함께 풀어 나가고, 고객ㆍ이용자와 인천항 모두에 도움이 될 서비스 개선 및 지원 방안을 찾아 나가자고 제안했습니다.
설명회에 참석한 포워더 대표자들은 인천신항의 규모와 도입 시설의 물동량 처리능력, 컨테이너터미널 운영 계획 등에 관심을 보였고, 신항 개장 이후 서비스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하기도 했다고 IPA는 밝혔습니다.
인천항만공사 김순철 마케팅팀장은 “인천신항 개장 일정(2015년 상반기) 및 정기선 운항현황 등 물류업계가 궁금해하는 이슈를 적기에 알려야 신항 운영이 빨리 안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업계와의 교류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면서 더 많은 화물을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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