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선 사장, 신입사원-대학생 멘티들과  격의 없는 소통

2박3일 멘토링 프로그램 함께 하며 인천항 비전·전략과 사회경험 전수


인천항만공사(IPA) 김춘선 사장은 지난 20일부터 2박3일간의 일정으로 공사 신입사원, 대학생 멘티 등 20여명과 함께 인천-제주 운항 여객선 승선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했습니다.


IPA의 2013년 멘토링 프로그램 중 하나로 마련된 이번 일정은 신입사원들이 CEO 김춘선 사장의 코칭을 받으면서 인천항의 비전과 가치, 주요 사업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여객선 승선 수속, 선내 시설 및 서비스, 선상 프로그램 등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갖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사진설명. 김춘선 인천항만공사 사장(앞줄 가운데)은 지난 20일부터 2박3일간의 일정으로 공사 신입사원, 대학생 멘티 등 20여명과 함께 인천-제주 운항 여객선 승선체험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가해 인천항의 비전과 전략을 소개하고 사회 경험을 전수했다. /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또 이들과 겨울 방학을 맞이한 대학생 멘티들과의 매칭을 통해 사회 진출을 앞둔 멘티들에게 전공별, 연령별 맞춤형 취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도 진행됐습니다. IPA는 지난해부터 사회공헌 활동의 성격을 가미한 이와 같은 방식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멘티 김 훈(인천대 4학년)군은 “평소 관심있던 여객선 관광도 직접 체험해보고,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선배들의 생생한 취업 노하우도 직접 들을 수 있어 짧지만 매우 알찬 시간이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습니다.


IPA의 멘토링 프로그램은 김춘선 사장과 신입사원, 항만물류에 관심있는 전국의 대학생들을 멘토-멘티로 맺어 CEO의 경험과 전문지식을 공유하고 멘티들의 꿈과 리더십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 2기 멘티들을 선발하고 항만 현장실습, 승선체험, 미래설계, 사회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