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사회적 가치 구현 위한 물품구매 및 용역제안서 평가기준 개선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사회적 경제기업*과 사회적 약자기업**에 대한 입찰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공공·자체 조달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물품구매 및 용역제안서 평가기준」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 사회적경제기업 : 사회적 목적을 우선적으로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 및 조직

   ** 사회적약자기업 : 중소기업, 여성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장애인 기업 등


○ 이번 평가기준 개선에 따라 인천항만공사(IPA)가 발주하는 물품 및 용역 입찰 시 사회적 경제기업이나 사회적 약자기업 생산품에 대한 평가항목에 대해서 0.5점~5점의 가점 또는 별도 배점을 부여하여 낙찰자를 선정하게 된다.


○ 주요 개선내용은 용역제안서 기술능력평가 시 중소기업, 여성기업, 사회적기업 또는 협동조합, 장애인기업에 대한 평가항목별로 0.5점의 배점을 부여하고, MAS(다수공급자계약) 선택 평가항목에서 녹색제품, 중증장애인생산제품․장애인기업․사회적기업․장애인표준사업장․창업기업․여성기업․고용우수기업․G-PASS기업에 5점 이하의 배점을 부여한다.


○ MAS(Mulitple Award Schedule, 다수공급자계약)이란 조달청이 3개이상 기업과 단가계약을 체결해 놓으면 공공기관이 별도의 계약체결 없이 나라장터 쇼핑몰을 통해 손쉽게 구매하는 제도로 인천항만공사도 MAS조달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사회적 기업 물품조달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이번 물품·용역 조달 시 평가기준 개선으로 사회적 경제기업과의 협력·상생을 도모함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 뿐만아니라 사회적 경제기업 관련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 이라며, “국정과제의 주도적 추진을 통해 사회적 가치실현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거듭 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