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있어서 의식주란 떼어낼 수 없는 필수조건! 헌데, 21세기 지금 의식주보다 더 중요한 것이 따로 있다!? 여러분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의식주는 물론이며 더 큰 효용을 창출해주는 것인 ‘물류’가 아닐까 하는데요, 이런 물류가 바로 인천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발돋움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인천으로부터 시작된 물류, 지금부터 여러분들게 그 역사 속으로 안내해드리고자 합니다. :)
*대한민국 최초의 철도 ‘경인선’ (1899年)
첫 번째 물류 발원지는 바로 대한민국 철도 조상님이신 ‘경인선’입니다!
경인선은 서울특별시 구로역에서 인천역을 연결하는 27km(현재 기준)의 우리나라 최초의 철도로써 현재 화물과 여객을 수송하고 있고, 수도권 운송 체계의 아주 중요한 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초의 철도인 만큼 경인선에 대한 역사에 대해서 짚고 넘어가야겠죠?
경인선은 1896년 우리나라 정부가 미국 상인 제임스 R 모스에게 경인철도 부설 특허를 주면서 건설공사가 시작되었습니다. 헌데 미국이 자금난으로 철수하게 되었고, 결국 일본의 경인철도 합자회사에 의해 준공되었습니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일제시대까지만 해도 경인선 철도가 주안의 천일제염업, 부평의 미곡농업 및 군수공업의 수송라인으로써 큰 역할을 수행하였는데요, 이는 비록 외세에 의한 수탈의 현장 증거이기는 하나, 해외교역에서 인천의 중심성은 여전히 높은 상태에 있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경인선 개통 당시 증기기관차 4대, 여객 열차 6량, 화물 열차 28량으로 개항에 의한 화물의 운송비중이 높았지만, 이후 서울과 인천의 생활권 형성으로 여객 수송량이 폭주하면서 1974년 수도권 전철이 개통하게 되었고, 현재는 일반열차가 운행되지 않으며 수도권 전철 1호선과 연계된 통근형 전동차만이 운행되어지고 있습니다.
[서울 지하철 1호선-경인선]
2009년 자료에 따르면 화물 수송량은 전국 철도 화물의 1.7%정도로 비중이 낮은데 반해, 여객수송은 일일 평균 54만 7,154명에 해당함을 볼 수 있는데요, 많은 시간이 흐른 지금까지 현재 여객 흐름의 큰 비중을 담당하는 경인선이야 말로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물류 대선배님이 아닐까합니다. :) (출처 : 코레일 통계청 자료)
*대한민국 최초의 고속도로 ‘경인 고속도로’ (1968年)
철도가 있으면 도로는 기본이겠지요? 두 번째 물류 발원지 ‘경인 고속도로’입니다.
이는 1883년 개항이후, 인천항을 중심으로 물동량이 증가하게 되면서 인천은 국제물류도시로 발돋움하게 되면서 이에 대한 수송수요 만족을 위해 처음으로 건설된 고속도로입니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
비록 서울특별시와 인천광역시를 잇는 짧은 고속도로이지만, 그 당시 수출입 물품은 물론이며 서울로 향하는 출퇴근길을 1시간대에서 18분대로 단축시켜주는 등 국민들에게 또 다른 새로운 생활권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또한 후에 건설되는 여러 고속도로와 교통들의 촉진제가 되면서 전 지역 교통의 혁명을 이끌어주어 더욱 더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컨테이너 부두 ‘인천 내항’ (1973年)
세 번째, 물류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컨테이너 수출입! 1973년, 인천내항 제 4부두에서 최초로 컨테이너 부두가 탄생하였습니다.
이는 2006년 8월 한국 GM KD센터 설립을 계기로 인천항의 수출 물량 증대와 내항 기능 활성화에 기여하게 되었습니다.
[인천 남항 컨테이너 터미널 & 컨테이너 연도별 물동량]
최초의 컨테이너 부두 건립 이후 인천항만공사는 2004년 남항에 선광 터미널과 2008년 E1 컨테이너 터미널의 개장으로 대한민국의 수출입 물동량 증대에 힘써 왔으며, 현재는 2014년에 완공될 예정인 인천 신항 1-1단계 컨테이너터미널(ICT) 사업에 주력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대한민국의 세계화에 더욱 더 이바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인천은 대한민국의 철도와 고속도로 그리고 컨테이너 부두의 1번지로써 개항 이후 대한민국의 발전에 큰 발판역할을 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수출입의 선배이자 국민들의 편리함을 선사해준 대한민국 물류 선두주자! 인천! 앞으로의 더욱 더 희망찬 활약을 기대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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