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룡. 해린이에룡.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아시나요?
바로 견우와 직녀가 1년에 한 번 만난다는 ‘칠월칠석’
견우와 직녀가 옥황상제의 벌을 받아
은하수를 사이에 두고 떨어져 살게 되고...
이를 불쌍히 여긴 까치와 까마귀가
일 년에 한 번 오작교를 놓아준대서 유래한 날이지요.
물론 이 견우와 직녀 설화는
일 년에 꼭 한 번 만나는 두 개의 별에서 유래한 이야기지만,
별과 이야기가 만나니 더 낭만적인 것 같아요.
그런데, 최근 10년의 칠월칠석 중
2008년과 2013년을 제외하고는
항상 비가 왔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칠월칠석에 내리는 비는 견우와 직녀가
만나면서 흘린 기쁨의 눈물이란 말이 있는데,
그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매년 비가 오고 있었어요.
하지만, 칠월칠석인 오늘은 비가 오지 않네요.
혹시 저녁 때라도 비가 오게 될까요?
사실 이렇게 칠월칠석에 비가 많이 내렸던 것은
한여름의 뜨거운 공기가 내려가고,
대륙에서 다소 건조하고 서늘한 공기가 만들어지면서
구름대가 형성되어 강수 확률이 높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날씨의 영향이든 아니든
견우와 직녀의 만남은 의미 있는 일이지요.
해린이의 견우는 해룡이인데,..
여러분의 견우, 직녀는 누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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