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한국수입육협회 회원사 대상 간담회 개최

국내 수입업체 대표자 대상 인천항 이용 애로사항 청취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가 고부가가치 냉동·냉장화물 유치를 위해한국수입육협회 회원사 대표들을 대상으로 서울시 송파구에서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간담회 참석자들은 대부분 미국기업과 거래 중인 국내 수입사 대표자들로, 이중 일부는 작년 5~6월경 인천신항을 통해 미국 대형 축산물 기업의 화물을 테스트 형태로 수입한 이후 인천항의 신속한 검역체계에 만족해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인천항을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 IPA는 국내로 수입되는 축산물 검역의 95%가 수도권에서 이루어지는 감안해 볼 때 수도권과 근접한 인천항을 이용하는 것이 물류비 절감 및 신선도 제고 면에서 매우 유리함을 참석자들에게 강조했다.

     

○ 또한, IPA는 이 자리를 통해 인천항을 실제 이용하거나 이용을 고려 중인 해외 수출업체들의 의견을 참석자들에게 전달하는 한편, 인천항을 이용한 축산물 수입 확대를 위한 아이디어 및 협력방안 등을 상호 교환하고 인천항 이용과 관련된 문의사항 및 건의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 IPA 김순철 마케팅팀장은 “작년에 인천항으로 수입된 미주산 축산물은 약 4,000톤으로, 국내 육류 소비 증가에 발맞춰 육류 수입량도 증가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육류가 공급될 수 있도록 신속한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의 물류비 절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