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카페리 여객 유치 위해 中 동북지역 포트 세일즈

인천관광공사, 민간기업 등과 손잡고 인천 관광 설명회 등 개최

다롄항그룹과 업무협약 맺고 교류·교역 우호항만 관계 증진 도모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가 한중 국제여객선 중국인 승객 유치를 위해 

인천관광공사, 민간기업 등과 손잡고 중국 동북지방 여행사,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한 포트 세일즈에 나섭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랴오닝성(遼寜省) 지역 주요도시인 다롄(大連)과 

선양(瀋陽)에서 민관 합동 관광설명회 개최 등 인천항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IPA에 따르면 이번 세일즈는 인천항 여객 증대를 위해 노력해 온 IPA와 카페리선사는 물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는 인천관광공사, 민간의 엔타스면세점, 

에버랜드 등 다양한 기관과 기업들이 합동으로 진행하는 인천항 최초의 카페리 메가 마케팅 활동입니다. 

 IPA가 전체 행사를 주관하며, 다롄과 선양에서 현지의 한국 관광상품 판매 주요 여행사와 체육단체, 

기업 인센티브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인천 관광 트래블마트를 열어 인천항의 카페리 서비스와 

주요 관광지들을 적극 알리는 한편 일대일 세일즈 상담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 인천항의 여객 및 화물 비즈니스 주요 대상 중 하나인 다롄항 운영주체인 다롄항그룹(집단유한공사), 

다롄항객운총공사 등과 우호항만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인적 교류와 물적 교역을 더 확대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입니다.


MOU에는 △신규여객 및 물동량 창출 △인적자원 및 기술정보 공유 

△한중 항로 활성화 및 카페리 운송 서비스 제고 등을 위해 다양한 협력을 기울이고

우호협력 관계를 증진시켜 나가겠다는 양측의 다짐과 약속이 담겼다고 IPA는 전했습니다.




 IPA 홍경원 운영본부장은 “이번 포트세일즈가 동북지방 여행업계에 인천항 비즈니스의 유망성과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중국인 관광객을 더 늘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인천항과 랴오닝성을 잇는 카페리 항로는 대인훼리의 인천-다롄(비룡호) 노선, 

단동훼리의 인천-단둥(동방명주호) 노선 등 2개가 있으며 이들 노선을 통해

연간 25만명 안팎의 여객이 꾸준히 유치돼 왔습니다. 




 

. 연도별·선사별 여객수


구분

2013년 

2014년

2015년 

비고 

 대인훼리

102,524

101,391 

53,406 

 - 15년은 메르스, 선박 교체 등 

여파로 전년 대비 여객수 감소

- 대인훼리(대인호→비룡호, 4월~5월)

 단동훼리

164.058 

174,271 

147,473 

 계

266,582 

275,662 

200,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