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지속적 고객편의 제고 노력으로 호평
서북도서 무방문 출항신고제, 항만출입증 발급창구 단일화 등 만족도 높아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가 지속적인 눈높이 맞춤형 서비스와 고객들을 위한 편의제도 도입 노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고객의 입장에서 서비스를 고민하고 개선한 결과, 2014년 한 해 동안 다양한 고객편의 위주의 제도 도입과 눈높이 서비스를 제공을 통해 새로운 제도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고 고객의 호응도 얻고 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대표적인 사례들은 ‘서북도서 e-OK 무방문 출항신고제’, ‘스마트 고지서 발급 서비스’, ‘고객지원센터 업무가이드북’ 제작 등입니다.
‘서북도서 e-OK 무방문 출항신고제’는 3개의 기관(IPA, 인천해양경찰서, 인천해역방어사령부)을 직접 방문해서 처리해야 했던 화물선 출항신고 민원을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한 사례로, 고객의 큰 호응과 함께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이와 비슷하게 IPA는 업무시간(오후 6시 전․후)에 따라 각각 다른 곳에서 처리되던 인천항 출입증 발급 업무창구를 운전자 접근성이 높은 인천 내항 3번 게이트로 일원화해 고객의 혼선도 줄이고 24시간 중단 없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체계 정비도 최근 완료했습니다.
그밖에도 고객들의 요청사항을 반영한 ‘SMART 고지서 발급 서비스’는 시스템 개선이 완료되는 시점인 12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또 해마다 변경되는 항만운영 관련 제도를 반영하고 내용을 보강해 이용자들의 호응도가 높은 ‘고객지원센터 업무 가이드북’은 발행부수를 늘려 내년 초에 배포됩니다.
항만운영팀 윤재길 실장은 “올해 새롭게 시행한 고객 편의성 제고 제도들에 대한 이용자 반응이 호의적”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고객 서비스 개선을 추진해 최고의 항만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천항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인천항만공사는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8년 연속 고객만족도 최고등급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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