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

2015. 8. 7. 반짝반짝 빛나는 인천항의 새 미래, 골든하버 프로젝트 인천항만공사에서는 현재 ‘골든하버’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반짝반짝 빛나 보이는 이 계획, 무엇을 어떻게 하는 계획일까요? 지금부터 8기 특파룡인 저와 함께 알아보시죠! 항만, 그 중에서도 인천항이라고 하면 무엇이 생각나시나요? 주차장처럼 항만을 가득 메운 차들, 커다란 크레인 혹은 높다랗게 쌓아올려진 컨테이너 박스들이 생각나시나요? 물론 그런 모습도 인천항의 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인천항에서 그런 풍경들에 더불어 새로운 모습도 볼 수 있게 된다고 하는데요, 바로 골든하버 프로젝트 덕분입니다. ▲인천항의 풍경 이름부터 기대되는 이 사업은 인천항의 석양이 보이는 바다 경관에 착안해 이름 붙여진 계획이라고 합니다. 골든하버 프로젝트를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복합관광단지' 개발사업이라..
2015. 7. 13. 크루즈 항만으로 도약하는 인천항! 여러분은 크루즈를 이용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요즘 데이트 코스로도 크루즈의 인기가 급부상 중인데요. 크루즈의 역사는 사실 항해술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초기에 항해는 주로 무역과 전쟁의 수단으로 이용되었으나 후에 승객의 수송 중요성이 인식됨에 따라 크루즈 운항이 시작되었습니다. 또한 초기의 크루즈가 부유층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것과는 달리 오늘날의 크루즈는 다양한 계층과 연령이 이용하고 있는데요. 특히 가족, 친구와 시간을 보내기 위해 또는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자주 이용됩니다! 크루즈 관광은 크루즈선을 운영하는 선사에도 수익이 되지만 기항하는 항만 및 배후도시에도 많은 수익이 되며 큰 경제적 이익을 내는 사업입니다. 항구에 내는 항만이용료를 비롯하여 관광지 입장료, 관광객들의 기념품 구입 등 다양한 관..
2015. 6. 10. [인천항 名人 #24] 항해사의 꽃 도선사, 오호진 도선사를 만나다! ‘도선사’라는 직업을 혹시 들어보셨나요?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봤을 때 다들 고개를 갸우뚱하며 처음 들어본다고 하더라고요! 도선사는 도선법에 따라 도선 업무를 할 수 있는 면허를 가진 사람을 의미하는데요. 우리에게 생소한 ‘도선사’라는 직업을 알아보기 위해, 인천항 특파룡이 직접 인천항 도선사회 회장 오호진 도선사를 만나러 가보았습니다. 그 때의 생생한 인터뷰 현장 지금 만나러 가보실까요! Q. 도선사님 안녕하세요! 본격적인 인터뷰에 앞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저는 인천항 도선사회 회장 도선사 오호진입니다. 저는 지금 도선사로 근무한지 16년째입니다. Q. ‘도선사’라는 말이 생소한데요. 도선사는 어떤 일을 하는지 궁금합니다.영어로 하면 pilot 또는 sea pilot 혹은 marine pilot이라고 ..
2015. 4. 1. 프랑스 선사 소속 L'austral호 인천항 첫기항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는 31일 오전 7시 프랑스선사 Cie du Ponant 소속 L'austral호가 인천항 내항 1부두에 첫입항했다고 밝혔습니다. '로스트랄'호가 소속된 프랑스 선사 Cie du Ponant는 프랑스, 독일 등 유럽 승객을 대상으로 총 4대의 초호화 크루즈선을 운영하는 크루즈 선사입니다. (사진 : 31일 오전 인천 내항 1부두에 접안한 프랑스 선사 Cie du Ponant 소속 L'austral호의 모습 / 출처 : 인천항만공사) 로스트랄호는 승객정원 240명(승무원 120명)의 1만톤급 소형 호화 크루즈로 전장 142m, 전폭 18m, 운항속도 16노트, 7층 높이의 월드 와이드 운항선입니다. 이 배는 지난달 29일 중국 톈진항을 거쳐 인천항에 입항, 당일 관광..
2015. 2. 10. 인천항만공사, 중국 보하이크루즈 최고경영자 초청 CEO 마케팅 2015년 인천항에 입항하는 크루즈가 사상 처음으로 연간 100척을 넘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9일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에 따르면 올해(2월 9일 기준) 인천항에는 연말까지 151척의 크루즈 입항 스케줄이 잡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92척 입항에 비해 64%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크루즈 관광객은 연간 30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이러한 해외 크루즈의 한국 기항 확대를 지속시키고 선박과 관광객 유입에 따른 크루즈 산업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특히, 크루즈 수요 증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인천항 서비스를 시작한 중국 보하이크루즈(BOHAI CRUISE, 渤海邮轮)사의 최고 경영자인 위신지엔(于新..
2015. 1. 5. 크루즈 입항 증가에 발맞춰 서비스 개선에 최선 크루즈 입항 증가에 발맞춰 서비스 개선에 최선시설 및 서비스 개선 위해 다양한 노력 경주,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 갈수록 증가하는 인천항 크루즈 기항 추이에 발맞춰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가 선사와 관광객에 대한 서비스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25일 인천항만공사(IPA)는 최근 인천신항 임시크루즈부두와 인천신항 진입도로를 연결하는 500미터 남짓한 비포장 구간에 대한 평탄․보수공사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 구간은 크루즈 승객들이 관광버스를 타고 인천 도심이나 서울을 드나들 때 반드시 지나게 되는 길로, 아직 도로포장 전이어서 얼마 전까지만 해도 돌과 먼지가 날리고 진동이 심해 승객과 운전자들의 불편이 적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IPA가 ..
2014. 12. 15. 내년 인천항 크루즈 기항 문전성시 내년 인천항 크루즈 기항 문전성시 2015년 크루즈 기항 148회 확정... ‘14년 대비 61% 증가 2015년 인천항 크루즈 기항 일정이 148회로 확정됐습니다. 이는 2014년의 92회에 비해 약 61% 늘어난 수치입니다.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는 2015년 크루즈 입항계획 확정 결과, 신규 입항 크루즈선박 5척을 포함해 15척의 배가 연간 총 148회 입항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습니다. 세계 2위 크루즈선사인 로얄캐리비안크루즈 소속 퀀텀 오브 더 시즈호를 비롯해 코스타크루즈 소속 코스타 세레나호의 정기선 취항, 중국발 신규 크루즈선사 스카이시즈 크루즈라인 소속 스카이시즈호 등 중대형 호화 크루즈선들이 잇따른 기항 소식이 내년 인천항에서 전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
2014. 11. 28. [탑크루즈]#16. 어떤 크루즈를 타야할까? 크루즈 여행에 대해 매력을 느껴서 관심을 갖고 있다가 막상 크루즈 여행을 계획하려면 막막해지는데요~그래서 어떤 크루즈를 타야할지 해룡이와 해린이가 알려드립니다. 크루즈의 종류? 크루즈는 호텔처럼 선내 서비스 등급에 따라 종류를 나눌 수 있습니다. 럭셔리 크루즈, 프리미엄 크루즈, 일반 크루즈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사진 출처 : 코스타 크루즈 ▶ Contemporary 컨템포러리 대중적인 크루즈로 서계에서 가장 큰 크루즈사인 카니발 크루즈와 코스타 크루즈, 로얄캐리비안 크루즈, 노르웨지안 크루즈 등이 있습니다. 대중적인 가격에 다채로운 서비스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인기 크루즈라고 합니다. ▷ 카니발 크루즈사 : http://www.carnivalcruise.co.kr/ 다수의 선박을 보유한 세계 ..
2014. 8. 27. 바다 위 추억을 책임지는 사람들, 크루즈 승무원 바다 위 추억을 책임지는 사람들, 크루즈 승무원 인천항 크루즈선 기항 증가에 따라 갈수록 증대되고 있는 크루즈 업계의 전문 인력! 그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얼마 전 인천항만공사(IPA)가 인천재능대학교, 롯데관광개발과 함께 ‘크루즈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는 소식, 다들 들으셨나룡? IPA는 이번 업무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강사 확보와 크루즈 현장실습 지원, 일자리 창출 등의 업무를 주도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준비한 유익한 시간! 이번에는 크루즈 승무원에 대한 정보를 드리려고 합니다! 크루즈 승무원에 대한 모든 것. 저 특파룡과 함께 알아보러 갑시다! 출발! 크루즈 직업군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크루즈 내 조직에 대한 간단한 이해가 필요해요! 크루즈 내 조직은 ..
2014. 8. 19. 동북아 크루즈 허브의 주인공은 누구? 인천항vs부산항 동북아 크루즈 허브의 주인공은 누구? 인천항vs부산항 우리나라의 주요 항만이 무려 30개가 넘는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이 중에서도 현재 가장 뜨거운 감자는 바로 항만계의 양대산맥, 인천항과 부산항인데요. 때론 동지로 때론 라이벌로써 함께 성장하며 대한민국 항만의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는 이들. 현재 동북아 크루즈 허브의 주권을 잡기 위한 경쟁이 한창인 인천항과 부산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인천항과 부산항의 과거와 현재 ▲1934년과 현재 부산항의 모습 (사진 출처: 부산항만공사 홈페이지) 먼저 부산항은 1876년에 개항된 우리나라 최초의 항구입니다. 왜구의 침략으로 해안 지역의 피해가 심각해지자 조선 정부는 정식으로 일본과 교역을 하여 왜구의 침략을 최대한 줄이고자 했는데, 그때 허가한 세 개의 포..
2014. 8. 19. [칼럼] 크루즈에 대한 상식과 이해 크루즈에 대한 상식과 이해 김일석 필자는 1987년 조선업에 들어 서면서 여객선 분야에 발을 디딘 이후 줄곧 대형 조선소에서 크루즈선을 비롯한 여객선의 연구와 설계, 건조부문에 종사하면서, 일반인들 뿐 아니라 조선업에 종사하는 사람들 조차도 크루즈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하고 있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대표적인 오해가 여객선을 구분할 때, 일반 정기여객선(Ferry, 페리)와 유람선(Cruise ship, 크루즈선)을 착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심지어 기자들 조차도 일반 정기 여객선을 ‘초호화 유람선’으로 표현하는 것은 물론, 대형 조선소의 홍보 자료들에서조차 이런 잘못된 명칭을 사용하여 일반인들이 오해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었다는 점이다. (즉, 페리선을 건조하고는 초호화유람선 건조라는 표현으로 보도..
2014. 8. 18. [탑크루즈]#13. 중화태산호 인천항 첫 기항 환영행사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8월 17일 일요일 오전. 중국 국적의 크루즈 중화태산(中华泰山)호의 첫 입항 환영행사가 있었습니다. 해린이와 해룡이는 인천항 내항 갑문에서 중화태산호를 맞이하였습니다. ^^ 드디어 보이는 중화태산호~! 왼쪽 오른쪽 2대의 도선의 도움으로 갑문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인천에 처음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 오늘 인천항에 첫 입항한 중국 국적의 25000톤급의 크루즈선인 중화태산호입니다. 갑문으로 들어와 인천항 내항 1부두에서 환영행사가 진행되어졌습니다. 중화태산호는 총 24,500톤의 크루즈이며, 1,380명의 승객이 탑승하여 연태에서 출발해 인천항으로 들어왔습니다. 중국 연태에서 출발하여 인천항에 12시간정도 머물다 제주도로 다시 출항하는 노선입니다. 멀리서 보던 작은배가 인천은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