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면

2015. 1. 27. [해린식탐여행]#20 짜장면의 새로운 변신! 하얀짜장! 인천역 근처에는 인천 대표 명소 차이나타운이 있는데요.차이나타운에서 꼭 먹어봐야 할 새로운 맛, 하얀짜장!짜장면이 모두 까맣다고만 생각하면 오산! 하얀 짜장면은 차이나타운에 중식당 연경의 대표 메뉴인데요.한국 된장과 비슷한 중국 전통의 노란 춘장을 직접 만들어돼지고기와 해물을 넣어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냈다고 하네요.특히 고구마가 더해져 달콤한 맛까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이한 비주얼과 색다른 맛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다고 합니다.평일은 500그릇, 주말에는 3,000그릇의 짜장면이 팔린다고 하니까그 인기를 실감하시겠죠?얼마 전 종영한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에도 등장했고,주말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도 소개된 집이라고 하네요. 하얀짜장면은 일반 짜장면에 비해 염분을 줄이고 야채를 많이..
2012. 2. 27. [중구/선린동] 차이나타운,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많은 이들이 가까운 곳에서 중국의 정취를 느끼기 위해 인천 차이나타운을 찾고 있다. 매해 봄마다 '중국의 날' 축제가 열려 화교의 생활공간을 넘은 문화교류지로 자리매김한 지는 벌써 십 년(2011년 5월 기준)이 넘었다. 황해권 최고 항만인 인천항을 통한 한국과 중국의 교류가 이미 오랜 역사가 된만큼 관광지의 역할은 물론이고, 문학이나 영화 등 예술작품 속 배경으로 속속 스며드는 것은 당연한 일. 6.25전쟁 직후의 차이나타운이 지금과는 어떻게 달랐을지 역사적 궁금증을 돋우는 오정희의 단편소설 「중국인 거리」를 생각하지 않더라도 최근 한국영화 촬영지로 손색없는 그곳은 바로 차이나타운이다. 중국식 전통입구인 패루(牌樓)에서부터 조명이 은은한 색을 바꾸며 이목을 끌었다. 겨울밤에 찾은 차이나타운은 붉은색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