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생물

2020. 5. 29. [해룡이는 토크가하고 싶어서] 해마편, 수컷이 임신해 새끼를 낳는다고? 안녕하세룡! 인천항만공사 해룡이에룡! 매주 해룡이와 함께 특별한 동물들을 만나 볼 수 있는 해룡이는 토크가 하고 싶어서! 이번 주에는 어떤 특별한 동물이 주인공일지 궁금하시죠? 이번 주의 주인공은 겉모습이 말을 닮아 신화 속에서 바다의 신 포세이돈의 마차를 끌었다는 바로바로 ‘해마’입니다. 해마님! 나와주세요! 해룡: 안녕하세요! 해마님! 자기소개 부탁드릴께룡! 해마: 안녕하세요. 저는 생김새가 말을 닮아 바닷속의 말이라 불리는 해마입니다. 한자이름도 바다 해(海), 말 마(馬)를 쓸 뿐만 아니라 영어 이름도 Seahorse라 불린답니다. 저는 보통 오염되지 않은 아열대 바다의 얕은 수심에서 지내는데요. 몸을 위장시키거나 주변 환경에 몸을 숨기는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쉽게 찾기 어려우실 거예요. 해룡:..
2020. 5. 22. [해룡이는 토크가 하고 싶어서] 물개 편, 울릉도 선녀탕에 놀러왔다고? 안녕하세룡! 인천항만공사 해룡이에룡~ 여러분! 생활 속 거리두기 잘 실천하고 계신가요? 해룡이가 여러분이 즐겁게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드릴게요. 매주 바다 생물과의 인터뷰를 소개해드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도 특별한 손님을 모셔왔어요. 북방물개라고도 불리는 이분, 바로 ‘물개’입니다. 물개아과의 종 중에서도 몸집이 가장 크다고 하는데요. 지금 바로 만나볼까요? 해룡: 안녕하세요. 물개 님 자기 소개해주세요. 물개: 안녕하세요. 자기소개에 앞서, 옆에 제가 앉아있는 걸 보니 꽤 크죠? 하하. 우리 물개의 수컷은 보통 몸길이가 2m 정도 돼요. 그리고 몸무게는 320kg 정도 된답니다. 암컷은 수컷과 비교하면 조금 작아요. 그리고 수컷은 몸이 검은색이고, 목 둘레는 회색인데요. 암컷은 전부..
2020. 5. 15. [해룡이는 토크가 하고 싶어서] 바다코끼리 편, 바다코끼리는 정말 코끼리를 닮았나요? 안녕하세룡! 인천항만공사 해룡이에룡~ 날이 아주 따뜻해졌어요! 벌써 옷차림이 정말 가벼워졌는데요. 곧 있으면 시원한 바다에서 즐겁게 여유를 만끽할 날이 찾아오겠지요? 그래서 오늘 저 해룡이는 이 '여유'와 잘 어울리는 특별한 바다손님을 모시려고 하는데요, 여러분도 한 번쯤 들어보셨을 동물 바다코끼리! 지금 바로 만나보실까요? 해룡: 안녕하세요~ 바다코끼리님!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바다코끼리: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저는 포유류 식육목 기각아목에 속하는 북극의 동물 바다코끼리라고 합니다. 이름에서 눈치채신분도 계시겠지만 고래를 제외하고 바다에 서식하는 포유동물 중 무려 세 번째로 크답니다. 다 자라면 몸길이가 2.3m~3.6m 정도 되고, 몸무게는 700kg~2,000kg이에요. 덩치가 커서 움직임이 느..
2020. 5. 8. [해룡이는 토크가 하고 싶어서] 해달 편, 조개를 돌로 깨서 먹을만큼 똑똑하다고? 안녕하세룡! 인천항만공사 해룡이에룡~ 해룡이가 기다리던 토크 시간이 찾아왔어요! 오늘은 너무나도 귀여운 주인공을 모시고 이야기를 나눠볼 텐데요. 바로 해달이랍니다! 수달과 헷갈리는 사람이 많아 조금은 억울하다는 해달이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일까요? 해달 님, 나와주세요. 해룡: 안녕하세요. 해달 님! 자기소개해주세요. 해달: 안녕하세요. 저는 해안 부근 암초대에서 생활하는 해달이에요. 얼핏 보면 족제비처럼 생겼지만, 몸통이 짧고 통통한 게 특징입니다. 몸길이는 70~120cm 정도고, 25~37cm 길이의 꼬리를 가지고 있어요. 몸무게는 암컷보다 수컷이 많이 나간답니다. 저의 특별한 점이라면, 32개의 이빨이 있다는 건데요. 다른 육상 식육류와 다르게 아래턱의 첫째 앞니가 없어요. 그래도 성게나 전복, 조..
2020. 5. 1. [해룡이는 토크가 하고 싶어서] 다이어트에 관심이 없다고? 바다사자 편 안녕하세룡! 인천항만공사 해룡이에룡~ 여러분! 해룡이와 함께하는 토크 시간 기다리셨죠? 오늘은 어떤 동물과 인터뷰를 할지 기대가 되는데요! 혹시 저번 주 인터뷰했던 범고래를 기억하시나룡? 이번 인터뷰하시는 분이 범고래와 천적이라는 소문이 들리더라고요! 벌써부터 어떤 분인지 궁금해지는데요. 바다에 사는 동물, 지금 바로 모셔볼까요? 바다사자 님! 나와주세요. 해룡: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해주세요. 바다사자: 안녕하세요. 저는 아종 가운데 가장 체구가 큰 바다사자입니다. 저희 몸은 매끈한 방추형으로, 가늘고 조그만 귀와 짧은 꼬리를 가지고 있어요. 저희는 주로 무리 지어 생활하지요. 주로 6월에 10~15마리의 암컷 집단이 형성되어 1마리의 새끼를 낳아요. 저희는 일부다처제 집단으로 번식한답니다. 저희는 주..
2020. 4. 10. [해룡이는 토크가 하고 싶어서] 바다거북이 편, 모래온도에 따라 성별이 결정된다고? 안녕하세룡! 인천항만공사 해룡이에룡~ 해룡이가 기다리던 토크 시간이 왔어요! 춘곤증이 찾아오기 좋은 계절이지요. 이럴 때일수록 더욱 재밌는 이야기가 필요하겠죠? 그래서 오늘은 우리가 예로부터 자주 듣던 그 동물과의 인터뷰를 준비했는데요. 토끼와의 경주에서 승리를 차지했던 그 동물! 바로 ‘바다거북이’와의 인터뷰를 준비했습니다. 바로 만나볼까요? 해룡: 안녕하세요. 바다거북이님! 자기소개를 부탁합니다. 바다거북이: 안녕하세요. 저는 북극해를 제외한 모든 대양에 서식하고 있는 수중생활에 특화된 파충류! 멸종위기종 바다거북이라고 합니다. 수중 생활에 특화되어 있기에 팔다리는 모두 지느러미 모양이에요! 이 팔다리를 열심히 저어서 헤엄친답니다. 다양한 거북이 중 바다에 내려와 사는 바다거북은 총 7종류뿐이에요. ..
2020. 3. 20. [해룡이는 토크가 하고 싶어서] 혹등고래 편, 바다표범을 구해주는 기사라고? 안녕하세룡! 인천항만공사 해룡이에룡~ 오늘도 해룡이가 즐겁게 이야기할 수 있는 토크 시간이 찾아왔어요! 어김없이 추운 계절에서 지내고 있는 동물로, 아주아주 큰 동물과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랍니다. 기대되시죠? 특별히 `바다표범을 구해주는 흑기사`라는 수식어가 있는 유명한 분인데요. 바로 `혹등고래`랍니다. 바로 만나보시죠! 해룡: 안녕하세요. 자기소개를 부탁합니다. 혹등고래: 안녕하세요. 흑기사라는 멋진 별명을 지닌 혹등고래예요. 우리 혹등고래는 대부분 몸집이 아주 크고, 길이가 대략 12~15m 정도 된답니다. 우리는 몸 전체가 검은색에 가깝고, 배 부분과 가슴지느러미, 꼬리지느러미에 흰 무늬가 섞여 있지요. 이 흰 무늬는 저마다 다른 무늬를 지니고 있어 서로서로 구분하는 데 아주 편해요. 우리 몸에..
2020. 2. 14. [해린이의 스터디타임] 바다청소부라 불리는 해양생물 안녕하세요? 인천항만공사 똑똑이 해린이입니다. 새해가 시작되고 벌써 2월! 여러분은 새해맞이 청소를 하신 적이 있으신가요? 해린이는 새해가 되고 깨끗한 마음으로의 시작을 위해 집청소를 깨끗하게 했답니다~ 반짝반짝 청소를 끝내고 나면 기분이 얼마나 좋은지 몰라룡! 이렇듯 해린이 집은 해린이가! 여러분의 집은 여러분이 청소하지만, 모두의 바다는 대체 누가 청소할까요? 해린이가 바다 정화의 숨겨진 일등 공신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물리적으로 쓰레기를 치우고 건져내는 작업은 주로 자원봉사자분들 또는 그걸 업으로 삼고 계신 분들이 하고 있어요. 하지만 바닷속에 사는 바다 생물 친구 중에서도 바다를 깨끗이 하기 위한 노력을 하는 친구들이 있는데룡! 바다 청소부라는 별명이 아깝지 않은 우리 바다 친구들을 소개해 드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