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이야기 2016. 12. 19. [최보기의 책보기] 25 - 상인 이야기, 유대인 이야기 비단장수 왕서방과 유대인의 공통점 이화승 지음ㅣ행성B잎새 펴냄 익희 지음ㅣ행성B잎새 펴냄 작심삼일(作心三日)은 연말연초 때 특히 많이 쓰이는 말이다. 새해에는 뭔가 달라져보겠다고 ‘작심’하지만 삼 일을 넘기기 어렵다는 뜻이다. 그러니 어떤 각오를 다지기보다 뭐 하나라도 몸과 마음에 도움이 될 책을 읽음으로써 새삼스럽게 각오가 필요 없는 한 해를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그래서 같은 출판사에서 ‘이야기’ 시리즈로 나온 두 권의 ‘도움 되는’ 책을 소개한다. 이 책의 소개는 내용과 상관없이 통일제국 진시황의 배경이 되었던 상인이자 재력가로 의 저자였던 여불위의 ‘베팅’ 이야기로 시작하고자 했다. ‘멀리 내다보며 진시황의 아버지에게 투자해 천하를 얻는 이익을 올린 상인 여불위’가 그런데 공교롭게도 이 책에 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