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_사인 2015. 3. 23. 특파룡과 함께 인천항구연극제 보러가룡~! -아름다운 시인- 아직까지 우리는 ‘연극’ 하면 서울의 대학로를 떠올리고는 하지요. 그런데 과거 인천이 서울과는 다른 여러 독창적인 연극의 장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옛 과거 개항장, 피난민과 이주민들의 삶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지고 맞부딪쳐 돌아가는 장소였던 인천은 다양성을 표방한 대안적이고 실험적인 연극이 주를 이루었고 몇몇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작품들이 그 안에서 나오곤 했습니다. 그런 인천에서의 연극 경선의 성격을 지닌 인천항구연극제, 전국연극제의 출전 자격을 위한 이번 연극제는 단순히 경쟁을 위한 무대는 아닙니다. 특별히 ‘프렌즈 페스티발’ 이라는 이름으로 아마추어 극단들의 연기를 통하여 좀 더 다양하고 폭 넓은 공연들도 마련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건 이 연극들이 ‘인천 시민을 위해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