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의 잠재력과 가능성에 도전하세요"

 

"항만 경제는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훨씬 크고, 인천항은 성장의 잠재력과 가능성이 제일 높은 항만입니다. 열정을 갖고 도전하세요" 한서대 청년인재 특강에서 김춘선 사장이 내 뱉은 마지막 말입니다.

오늘 인천항만공사 김춘선 사장은 산학협력을 맺은 한서대학교를 찾아 열띤 강의를 열었습니다.

이 소식을 듣고 한서대학교에 국제통상학과, 국제관계학과, 중국학과 등 학생200명이 강의실을 찾아 그 인기를 실감케하였습니다.

글로벌 해운환경 변화의 흐름과 항만물류 시장의 트렌드 등을 소개하며 강의의 포문을 연 김춘선 사장은 현장에 살아있는 정보를 제공하며 200명의 청중의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현재 인천은 중국과 수도권을 앞뒤로 두고 있다는 입지적 비교우위와 인천신항 및 신국제 여객 터미널 건설, 대규모 배후부지 조성 사업 등 IPA가 현재 추진 중인 주요사업들을 설명하면서 많은 청년의 호기심과 관심을 이끌어 냈습니다.

자칫 딱딱하게 흘러갈 수 도 있었던 강연에 자신의 성장 이야기와 연애 시절 그리고 군 생활 이야기를 솔직하고 재미있게 풀어낸 모습에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강의에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김 사장은 강연 중간에 너 자신을 보여라(Be Visible), 편안한 사람이 돼라(Be easy), 필요한 사람이 돼라(Be useful), 늘 준비하라(Be ready)라는 4가지 당부를 알려주며 항상 젊은의 패기와 당당함을 갖고 승부하라고 강조하였습니다.

항상 청년 일자리에 관심을 보이셨던 김 사장은 이번 강연뿐만 아니라 한국정책방송 KTV '공공 일자리를 JOB아라'라는 신규 프로그램 1회에 출연하며 인천항의 미래와 인재관을 밝히며 인천항의 미래에 동참해줄 것은 강조하였습니다.

한편 IPA는 한서대와 산학협력 협약을 통해 학술정보, 경영정보, 기술정보를 상호 교환하고 각종 자문과 공동 협력 사업에 나서며 위탁교육 및 시설물 활용 협력 등의 교류를 해나가기로 했습니다. 현재 해양대, 인천대, 인하대 그리고 호주 Royal Brisbane College 등 해외 대학교와의 산학합력 협약을 맺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협력 네크워크를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