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도 보호하고, 선박도 보호하는 기특한

인천항만공사 특허출원 착탈식 방충재 고정장치를 소개해 드립니다!!

 

우선 방충재란, 선박이 벽에 부딪쳐서 구조물이나 선박이 파손되는 것을 막기 위한 제품으로

갑문 등에서도 볼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처럼 내항안에서도 볼수 있으며, 갑문에서도 볼수 있어요

 

특히 갑문을 견학하다보면 선박이 입출항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직접 눈으로 보고 있으면

아슬아슬해보이고, 부딪칠 것만 같은 조마조마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선박에는 도선사라는 분들이 꼭 탑승해서 선박이 무사히 통과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는 하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잖아요)

 

그래서 있는 것이 방충재라는 제품인데요

 

하지만 이 기존에 고정되어 있던 방충재는.. 고무방충재만 파손되지 않고 고정장치부가 함께 파손되어

고무방충재만 교체하는 것이 아닌 보수공사시 방충재 고정장치까지 같이 철거한 뒤 재설치를 해야되는 문제점으로 많은 비용과 노력이 필요하였습니다

 

하지만!! 인천항만공사에서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는 착탈식 방충재 고정장치를 개발해냈는데요

착탈식 방충재는 안벽 부착용 브라켓과 고무방충재 고정용 슬라이딩 플레이트로 구성되어 있어 고무방충재만 교환할 수 있으며, 콘크리트 안벽의 손상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답니다.

 

그래서 만약 고무방충재가 파손되었을 때 고무방충재 고정용 슬라이딩 플레이트를 들어내어 지상에서 고무방충재를 교환한 후 다시 안벽용 브라켓에 끼어 넣으면 되기 때문에 기존 작업자가 안벽에 매달려 작업할 필요가 없이 작은 리프트 장치만 있으면 작업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기존 고정식 방충재에서 착탈식 방충재로 바꾸면서

비용은 53% 감소할 수 있으며, 교체시간은 86%나 단축할 수 있습니다.

 

 

이런 기특한 인천항만공사의 착탈식 방충재는 현재 특허 등록이 되어있으며,

향후 신기술 등록을 고려중에 있습니다.

또한 신기술 등록이 완료되면 국내 타 항만에 전파 및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인천항만공사는 기술개발 부분에서도 높은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인천항만공사에서 많은 훌륭한 기술이 개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