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회 우수한 성적으로 인천항 위상 높여
IPA 조정선수단, 대통령기 시도대항 전국대회서 전원 최상위권 입상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춘선) 조정선수단이 2013년 들어 첫 출전한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인천항의 위상을 드높였습니다.

 

  IPA는 김기홍 감독과 이선수, 김휘관, 최도섭 등 현역 국가대표선수 3명으로 구성된 조정선수단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진행된 제29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조정경기대회에서 모두 최상위권에 들어 최고의 성과를 올렸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더블스컬 부문의 최도섭・김휘관 조와 무타페어 부문의 최도섭, 이선수 조가 각각 10일과 9일 진행된 결승에서 1위를 차지하며 우승했고, 대회 첫날인 8일에도 싱글스컬 부문에서 이선수, 김휘관이 각각 2위, 3위에 오르는 등 전원 입상의 성과를 냈습니다.

 

  올해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출전한 모든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데 고무된 IPA는 소속 선수단이 앞으로도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입니다.

 

  김춘선 사장은 “열심히 훈련해 좋은 결과를 낸 선수들과 감독님이 자랑스럽다”며 “IPA 선수단이 올해 인천에서 열릴 제94회 전국체전과 내년에 개최될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도 인천항과 우리나라의 위상과 명예를 드높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