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는 지난 17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취득해 경영 연속성과 효율적 위기관리를 통한 안정적 서비스 제공 능력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비즈니스 연속성 경영시스템 ISO22301 인증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에 한해 부여되는 행정안전부 장관 명의 인증으로, IPA는 안전재난 총괄부서인 재난안전실을 중심으로 지난 3월부터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취득을 추진했다.

 

○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 중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취득한 것은 IPA가 최초이며, 재해경감을 위한 2차 피해방지, 대응조직 구성, 재난방지 활동 지원과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에 대한 우수한 시스템 구축을 주요 성과로 인정받았다.

 

○ 해당 인증은 재난 상황에서 핵심 업무를 유지할 수 있는 재해경감활동 계획과 실행, 업무연속성 경영시스템 구축 여부 등 재난 상황에 대한 기업의 대응능력에 대해 문서평가와 현장평가를 실시한 후 행정안전부 심의를 거쳐 최종 취득 여부를 결정한다.

 

○ 인천항만공사 강영환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인천항만공사의 재난 관리 능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 등을 통해 코로나19와 같은 재난에도 기능연속성 개념의 업무의 중단이 없는 인천항만공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 한편, IPA는 작년 ISO22301인증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등 국제규격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