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룡? 인천항만공사의 집콕놀이 대장 해린이에요! 이번 주는 갑작스러운 비 소식이 조금씩 있어서 조금 더 날씨가 추워질 것으로 예상되어요. 단풍도 예쁘게 물들어서 밖으로 나갈 계획을 세우셨던 분들은 조금 아쉬울 것 같네요. 하지만 해린이는 이번에도 집에서 어떻게 하면 시간을 더 유용하게 이용하고, 즐거운 집콕 생활을 할 수 있을지 다 생각을 해 왔어요~ 집에 있으면서 유익한 시간을 보내는 방법 중 하나가 ‘가계부 작성’인데요. 단순히 지출만 적는 가계부가 아니라 진짜 꼼꼼한 가계부를 쓸 수 있게 된다면 돈도 아끼고 앞으로의 계획도 세울 수 있으니 알아두시면 매우 유용하답니다! 해린이가 오늘 가져온 집콕생활의 주제는 나만의 가계부 작성하기입니다!

 

 

최근에 배달음식을 시켜 먹는 빈도수가 혹시 늘어나신 분 손들어 볼까요? 언택트가 생활의 기본 베이스가 되면서 식비에 대한 지출이 자연스럽게 늘어나고 있어요. 식당에 나가서 먹기에는 감염의 위험과 공포가 있어서 집에서 배달음식을 이용하는 배달족이 늘어나고 있어요. 그렇지만 이러한 현상이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니에요. 배달음식은 배달료와 최소 주문비용을 따져 보면 생각보다 비싼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해린이가 매일 쓰는 가계부부터, 10년 후 미래의 자금계획까지~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게 작성하는 방법을 알려드릴 거예요. 지금은 부자가 아니더라도, 미래에는 꼭 부자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면서요!

 

1. 내 소득 살펴보기

먼저 직장인이라면 소득을, 아직 학생이라면 아르바이트 금액을 살펴보세요. 여기서 우리가 흔히 하는 오해가 있는데요. 연봉 그 자체를 순수 소득이라고 생각하는 것! 우리는 의외로 이 흔한 오해 속에 살아갑니다. ‘너 월에 얼마 남아?’ 가 아니라 ‘너 연봉이 얼마야?’라고 묻고는 하니까요. 연봉이 높은 사람은 그만큼 세금도 높게 떼어가기 때문에 생각보다 실소득이 적을 수 있어요.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소득은 연봉도, 월급도, 세후 소득도 아닌 바로 공과금, 보험료 등을 모두 제외한 순수 내 손에 남는 금액입니다.

 

 

예를 들어 세후 200을 받는다고 하면 보험료 약 15만 원, 공과금(핸드폰 요금, 스트리밍 정액제 등) 15만 원 정도 빠져나간다고 봤을 때 손에 쥐게 되는 금액은 170만 원입니다. 무려 30만 원씩이나 차이가 나죠? 이 차이부터 생각한 다음 자금계획을 세워야 해요. 그리고 3~6개월간의 소비패턴을 한번 분석해 보세요. 그중에서는 쓸데없는 데에 지출하게 된 과소비 영역이 분명 있을 거예요. 이 영역을 줄이기 위해 조금씩 노력하면 저축을 쉽게 할 수 있어요. 약 10%씩 줄여나가게 된다면 본인도 힘들지 않은 상태로 저금할 수 있는 금액을 모을 수 있을 거예요. 이처럼 과소비를 10% 절제하는 방법도 있지만 반대로 쓸 수 있는 돈을 없게 만드는 저축 방법도 있습니다. 본인이 중도 해지를 하지 않을 수 있을 정도로 정기금액 저축을 시작해 보세요. 과소비도 줄이고 바로바로 저축도 할 수 있습니다.

 

2. 가계부 쓰기

이렇게 말로만, 마음으로만 다짐하면 금세 무너지기 마련이에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계부를 통해 적정 소득과 고정비 등을 정해서 지켜내 보도록 해요! 해린이는 세 가지 방법을 추천하는 바입니다. 가계부를 쓰기 위한 세 가지 방법!

 

① 수기 가계부

어머니들이 계산기와 빨간 줄, 흑자와 적자를 적던 자그마한 모눈종이가 떠오르시나요? 당시 가계부는 어느 가정이든 모두 가지고 있는 필수품 중 하나였어요. 수기로 작성하는 만큼 항목별로 꼼꼼하게 기록할 수 있고, 추가되는 것도 바로바로 적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또한 중요한 메모의 경우 포스트잇 등을 활용해 붙일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에요. 다만 요즘은 휴대폰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는 시대인 만큼, 휴대성이 떨어지고 다른 가계부들에 비해서 작성하는 데에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어요. 번거로움을 싫어하는 요즘 세대들이 선호하지 않는 경향도 있지요.

 

② 엑셀 가계부

직장인들과 대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가계부 작성 방법입니다. 다양한 자산관리 블로거나 유명인사가 직접 만든 엑셀 파일을 이용하거나, 본인 스스로 엑셀 파일을 만들어서 가계부를 작성하는 방법이에요. 엑셀의 가장 큰 특징인 숫자를 관리하기에 편리함과 도표로 확인 가능, 그리고 보관과 관리가 편안한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또한 컴퓨터 하드가 망가지지 않는 이상 보관하기도 편하지요. 다만 이 경우 컴퓨터로 기록하기는 편하지만, 모바일에서는 엑셀이 잘 움직이지 않아 기록할 때 불편할 수 있어요.

 

③ 스마트폰 가계부 어플리케이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어느 때에나 가계부 작성이 가능해요. 또한 핸드폰으로 카드사용 문자가 오는 것을 활용해 내가 직접 작성하지 않아도 알아서 자동으로 작성되어서 편리합니다. 또,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간편하게 은행과 연동해서 간편한 자산관리가 가능해요. 다만 스마트폰을 잃어버리거나 망가졌을 경우 복구하기가 어려운 점도 참고하셔야 해요. 요즘에는 계정 업데이트나 동기화를 통해 간편하게 복구할 수 있도록 하는 어플리케이션도 있다고 합니다.

 

어플로 가계부를 기록할 때 팁을 알려드릴게요! 어플을 사용할 경우 가게명 또는 물품명과 카드사로 송출되는 판매자가 다를 수 있어요. 그럴 때는 메모 부분에 어떤 항목인지 따로 기재해서 헷갈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기로 작성하는 경우 항목별로 기재하되 단순하게 해서 쓸데없는 리소스를 줄여주세요. 가장 중요한 것은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꾸준하게 작성하는 거겠죠?

 

 

가계부를 꾸준하게 작성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미래 계획을 세우게 될 거예요. 누가 뭐라고 하지 않아도 나만의 페이스를 꾸준히 유지하면서 미래 계획을 세워 보는 건 어떨까요? 10년 단위로 약 10년 뒤에는 얼마나 나아져 있을지에 대해 고찰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아도 좋겠습니다. 오늘은 집콕‘놀이’가 아니라 정말 집콕‘생활’에 대한 정보를 알려 드렸는데요~ 누군가에게는 주식이, 누군가에게는 투자가, 또 누군가에게는 적금이 자산을 불리는 방법 중 하나겠죠? 여러분 모두 부자 되시길 바라면서~ 해린이는 다음 주에도 집에서 할 수 있는 즐거운 활동들을 찾아서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