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룡~ 인천항만공사 대학생 기자단 특파룡 18기로 새롭게 인사드립니다! 저희는 ‘IM특파’팀의 안재현, 이수진, 정윤아 기자입니다. 저희가 드디어 첫 번째 팀 미션을 받았습니다~ 주제는 바로 "야~여름이다!”인데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인천항을 통해 방문할 수 있는 관광지를 소개하는 것입니다. 저희 팀은 풍도를 소개하기로 하였답니다! 그럼 풍도가 어떤 곳인지 알아볼까요?

출처: 안산문화관광 홈페이지

다음으로는 풍도로 가는 배편 시간과 요금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행선지

선명

일자

인천출항

대부도

육도

풍도

대부도

소요시간

풍도

(육도)

(방아머리)

 

서해누리(차도선)

홀수일

09:30

10:30

12:00

12:30

14:00

 

3:00

짝수일

09:30

10:30

12:30

12:00

14:00

* 여객운임표 (인천출항은 터미널 이용료 포함됨)

육도&풍도

선박명

일반 운임 (단위: \)

연락처

대인

중고생

경로

소아

출항 요금

서해누리호

14,960

13,460

11,960

7,140

 

887-0602

()대부해운

입항 요금

서해누리호

13,600

12,240

10,880

6,800

왕복 요금

서해누리호

28,560

25,700

22,840

13,940

위와 같이 풍도행 배편은 하루에 한 개뿐이기 때문에 12일 여행을 추천드립니다! 풍도의 민박집들은 대개 1박에 5~7만 원 정도이며, 식사를 제공하지 않는 곳도 있기 때문에 잘 알아보셔야 해요. 풍도에는 식당이 없고, 슈퍼의 상품도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에 식사를 제공하는 민박을 예약하시거나 식재료를 미리 준비해 가셔야 한답니다.

 

도서민은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일반인은 인천항만공사 사이트 및 모바일 앱에서 표를 구매할 수 있어요. 또한 당일 표가 남을 경우, 현장에서도 일반인 구매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현장 구매는 인천항 여객터미널의 데스크나 무인발권기에서 할 수 있답니다.

 

다음은 차량운임표 입니다.

 

구분

 

인천 대부

인천 풍도

인천 육도

대부도 풍도

대부도 육도

도서민

일반인

도서민

일반인

자전거/오토바이

2,800

5,100

8,000

2,200

3,500

승용차(경차)

8,600

16,000

25,000

7,000

11,000

승용차/승합차

12,100

22,400

35,000

9,800

15,400

화물차(1~3톤미만)

15,600

28,800

45,000

12,600

19,800

화물차(1~3톤이하)

19,000

35,200

55,000

15,400

24,200

* 인천 대부: 도서민 운임 지원 대상에서 제외
**대부해운 인천 지점: 032) 887-6669, 대부해운 방아머리: 032) 886-7813

 

할인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중고생 학생증 소지자 / 경로: 주민등록상 만 65세 이상/ 소아 12개월 이상~초등학생(12)까지

(유아/영아) ~24개월까지 (터미널 이용료 면제 / 유아 승선권 발급 / 선사 문의)

장애 1~350% 할인, 4~620% 할인 (선박회사 문의)

단체 1096 할인 (20명 이상 단체 인원 기준/선박회사별 문의)

국가유공자: 무임 할인 승선권 급수별로 지급 (보훈청 문의)

할인 대상자의 경우 터미널 매표창구에서 반드시 관련 증명서(신분증) 제출

또한 인천 시민의 경우 8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성수기에는 10% 할증요금이 붙는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출항 시간 10분 전까지 개찰구를 통과하여 승선하여야 하며, 선박 승선 시 승선권 및 신분증을 제시해 주셔야 합니다. 1인당 수화물 무게 제한은 15kg이며, 가로x세로x높이의 합이 1.5m를 초과할 시 승선 거부될 수 있는 점 알아두세요! 또한 서해누리호가 수용할 수 있는 자가용 수는 10대 미만이고 주민 우선 조건도 있기 때문에 자가용을 이용하시려는 분들은 주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풍도에서 즐길 수 있는 대표 관광지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풍도에는 500살이 넘은 은행나무가 있습니다. 이 은행나무는 매우 흥미로운 두 가지 전설을 갖고 있는데요, 첫 번째는 661년 당나라 소정방이 신라군과 함께 백제를 멸망시키고 당나라로 돌아가던 중 풍도 경치에 반하여 심었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이괄의 난(1624) 당시 인조가 풍도로 피신해서 심었다는 설입니다. 이처럼 이 은행나무는 임금이 심었다 하여 어수거목(御手巨木)이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은행나무를 보고 뒤를 돌아보면 육도 앞으로 바다 한가운데 모래사장이 보이는데 이는 밀물과 썰물에 의해 생기는 바닷모래라고 해요. 이런 자연의 신비도 보시길 추천합니다.

 

또한 세상에서 하나뿐이라는 붉은 바위 북배와 수탉이 우는 형상을 한 북배딴목도 있습니다. 만조에는 북배딴목이 돌섬처럼 풍도와 떨어져 있지만 간조 시 길이 이어진다고 하고, 이렇게 이어진 길을 닭의 목으로 본다고 해요. 특히 단풍이 붉어지는 가을에는 붉은 돌인 북배와 단풍 색이 어우러져 더욱 절경이라고 합니다!

 

출처: 리움의 미니멀 캠핑

다음 추천 장소는 몽돌(자갈)과 납작 자갈로 이루어진 진장수리 해변입니다. 3km에 달하는 이 해변은 물이 매우 맑고 밤 산책 코스로 제격이라고 합니다! 모래가 아닌 자갈들로 이루어져 있어 피서지로는 적합하지 않지만 한여름 밤에 파도와 자갈들이 부딪히는 소리는 여행객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식혀줄 것 같습니다.

또한 풍도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수산자원이 풍부한 섬이기에, 낚시의 성지라고 여겨지며 수많은 낚시꾼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보통은 물고기의 산란기인 초가을에나 씨알 굵은 물고기들을 볼 수 있겠지만, 풍도에서는 한여름에도 초가을만큼이나 씨알 굵은 물고기들을 쉽게 낚을 수 있다고 합니다. 낚시는 선착장 주변 섬 일대에서 가능하며, 특히 마을 뒤편 갯바위가 1급 포인트라는 소문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주요 어종으로는 광어와 우럭이 있으며, 밤에는 뱀장어도 나올 정도로 다양한 어종들을 노려볼 수 있답니다.

 

출처: 리움의 미니멀 캠핑

무엇보다 풍도는 야생화 천국이라고 불리며 많은 야생화 동호회들의 트레킹 명소로 뽑히는 섬입니다. 1981년 조사에 의하면 197가지의 식물이 풍도에 서식한다고 보고됐을 정도로, 풍도에서는 매우 다양한 야생화들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꽃으로는 풍도바람꽃, 풍도대극, 노루귀, 복수초 등이 있습니다.

 

출처: 안산문화관광홈페이지

이들은 봄에 만개하기 때문에 야생화를 보고 싶으시다면 3월에서 5월 초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야생화가 피는 계절에는 인당 3천원의 입장료를 내야 합니다. 이는 탐방소 운영비용 및 쓰레기 처리 비용으로 쓰인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인천항을 통해 갈 수 있는 섬, 풍도에 관해 소개해드렸는데요, 이번 여름 사계절 볼거리가 넘쳐나는 풍도로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저희가 준비한 포스팅이 풍도 여행을 계획 중인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미션에서는 더욱 유익한 정보를 들고 찾아뵙겠습니다. 지금까지 특파룡 18‘IM특파팀의 안재현, 이수진, 정윤아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