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린이에룡!

오늘도 지난주에 이어서 간절한 바람이 이루어진다는 전설의 섬!

석모도로 떠나보려고 해룡!

 


석모도에는 지난번에 소개해드렸던 전등사 외에 보문사라는 사찰이 있는데요.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27호로 석모도의 낙가산 중턱에 위치해있습니다.




양양의 낙산사, 남해의 보리암과 함께 우리나라 3대 관음 성지로 아주 유명한 절입니다!

모두 바다를 바라보는 산에 있다는 공통점이 있어요.

 


보문사는 신라 선덕여왕 때 창건하였다고 하는데,

진덕여왕 때 어부들이 불상과 여러 구의 석상을 바다에서 건져내어 천연석굴 안에

봉안함으로써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보문사 경내에 들어서면 큰 법당의 왼쪽으로 경기도 석굴암이라 불리는 석굴법당이 있고,

그 뒤로 펼쳐진 가파른 벼랑에는 관세음보살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절의 뒷산에 오르면 강화 팔경의 하나인 서해의 낙조도 만나볼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찾는 사찰입니다.

 


, 석모도에는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인 동막갯벌이 있는데요!

이 갯벌이 있는 해변으로 길게 휘어진 백사장을 끼고

해안도로를 달리며 바라보는 경관은 정말 일품입니다!



 최근 관광객의 발길이 잦아 지면서 어종이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다고 하니

바닷가 생물들을 무분별하게 채집하는 행위는 삼가세요!


 

여기에 해린이가 드리는 또 하나의 꿀팁!

보문사의 낙조를 놓치셨다면, 육지로 돌아가는 길에도 훌륭한 광경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서울과 강화를 잇는 초지대교의 노을도 아주 장관인데요.



초지대교는 서울 강서구와 경기도 부천시 등 수도권 서부지역 주민들이

기존 강화대교보다 30여 분 빨리 강화도에 도착할 수 있게 해준 고마운 다리에요~

인천까지도 출퇴근이 가능한 1시간대로 오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석모도에 오시면, 인천항만공사의 SNS 소셜지도를 활용해

더 많은 관광정보를 만나보실 수 있답니다!

☞ SNS 소셜지도 바로 가기


해린이는 다음주에도 더 재밌는 인천 이야기로 찾아올게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