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룡이의 꿀팁타임] 심해에는 어떤 생물들이 살까요?

안녕하세요! 해린이에룡 :D

해룡이와 함께하는 꿀팁타임!

오늘은 바다 깊은 곳에서 볼 수 있는 심해생물들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심해동물이란 무엇일까요?

얕은 수역에서 서식하는 천해 동물과 구별은 없지만

보통 바다의 약 200m 정도의 수심에 사는 동물을 심해동물이라고 한답니다!

지표면의 70%를 차지하는 바닷속 심해는 우주처럼 아직 사람이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많고,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생물이 무궁무진하다고 하죠!

옛날에는 바다 깊은 곳으로 갈수록 압력이 높고 빛은 물론,

산소도 희박하기 때문에 생물이 살지 않는다고 생각했답니다.

하지만 90년대 이후 과학 기술의 발달로

잠수정을 통한 해양탐사가 시작되면서 그동안 몰랐던 심해생물들의 정체를 알게 되었죠!

잠수정 이야기를 조금 더 해볼게요.

새롭게 중국에서 엄청난 잠수정일 개발되었답니다.

지난 2012년 6월 27일 중국의 유인 잠수정 '자오룽'호가

지구에서 가장 깊은 바다인 서태평양에서 전 세계 최고 기록인 7,062m까지 잠항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수심 7,000m 이하까지 잠항할 수 있다면

전 세계 바다의 99.7%의 면적까지 탐사할 수 있다고 해요.

하지만 아직 밝혀지지 않은 수수께끼의 생물들이 아주 많답니다.

심해 생물은 높은 압력과 빛이 없는 환경에 적응하여 진화했기 때문에 특이한 생김새를 가진 생물이 많아요.

눈이 비정상적으로 발달하거나 아예 퇴하한 생물도 있고, 몸에서 자체발광을 하는 물고기들도 있답니다.

그리고 먹이가 부족하기 때문에 사냥을 위한 이빨이 매우 크고 날카롭게 진화한 생물들이 있어요.

심해에서는 먹이가 귀하기 때문에 물고기들의 움직이 많지 않답니다.

먹이가 오기를 기다리면서 먹이를 오랫동안 먹지 않아도 살아남을 수 있죠.

그렇기 때문에 성체가 되어서도 크게 발달하지 않는다고 해요.

심해어들의 수명은 2~30년에서 길게는 200년까지 사는 물고기도 있다고 해요.

다음 주에도 재미있는 이야기로 찾아올게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