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에 대해 듣거나 배워보셨나요? 마케팅에 대해 한번쯤은 들어보시거나 배워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마케팅’이란 고객에게 가장 효과적으로 다가가 조직/기업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촉진 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것입니다. 최근 보도된 기사들을 보다보면 인천항의 물동량이 역대 최고를 달성했다는 기사부터 증가하고 있는 크루즈 입항 수 등 점점 더 발전하는 인천항의 모습이 비추어지는데요, 그것들을 달성하는 데는 ‘마케팅’이 큰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날의 인천항이 되도록 이끈 마케팅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인천항의 마케팅 전략으로 크게 2가지를 꼽을 수 있는데요, 바로 포트마케팅, 배후단지 투자유치 마케팅입니다. 


1. 포트 마케팅

포트마케팅이란 컨테이너, 크루즈 선사들을 대상으로 일컬어 ‘포트세일즈’를 하는 것입니다.

포트마케팅에는 컨테이너화물, 벌크화물 유치 마케팅과 크루즈 유치 마케팅이 있다고 하는데요, 하나하나씩 알려드리겠습니다. 


1) 컨테이너화물, 벌크화물 유치 마케팅


구분

2013

2014

2015(E) 

물동량(TEU)

216만

234만

260만

순위

65위 

62위

54위

출처 : 2013 THE TOP 100 PORTS -『Containerization International』(세계적 권위의 해운물류전문지)



2014년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약 233만 TEU를 기록하면서 역대최고의 물동량을 달성했다고 합니다. 이를 달성하도록 도운 원동력 역시 ‘포트 마케팅’, 특히 ‘컨테이너화물, 벌크화물 유치 마케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컨테이너화물, 벌크화물 유치 마케팅은 말 그대로 인천 신항 개장의 기대효과와 물류환경 개선 노력 등에 대해 설명하여 컨테이너 또는 벌크화물의 인천항의 입항 수를 높이는데 주력하는 것인데요, 대상에 따라 3개로 나누어진다고 합니다. 바로 화주, 포워더, 선사 마케팅입니다. 



2) 크루즈 유치 마케팅



 

사파이어 프린세스호 크루즈 입항(출처: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    노티카호 크루즈 입항(출처: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



최근 인천항에 입항하는 크루즈가 처음으로 100척을 넘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이를 달성하도록 도운 원동력은 바로 ‘크루즈 유치 마케팅’ 이라고 합니다.

크루즈 유치 마케팅이란 쉽게 말하자면 해외 크루즈 관계자로 하여금 인천항에 크루즈를 기항하도록 촉진하는 것입니다. 현재, 인천항만공사는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의 크루즈 박람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 등에 참가해 크루즈 기항지로서 인천항의 매력과 크루즈 전용부두 개발현황에 대해 설명하며 적극적으로 유치를 하고 있으며 동북아의 크루즈 거점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2. 배후단지 투자유치 마케팅


인천신항 및 배후단지 조감도



인천 신항이 곧 완공되어가고 항만 배후단지가 개발되면서 항만 배후단지 운영의 효율성과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우수한 해운, 항만, 물류기업을 유치하고자 한 것이 ‘배후단지 투자유치 마케팅’이라고 합니다. 배후단지 투자유치 마케팅의 목표는 비전과 사업성, 성장잠재력이 높은 국내외 손꼽히는 기업을 대상을 유치해 인천항의 경쟁력을 높이고 고용을 창출하며 물동량을 높이는 것이라고 합니다.


오늘날의 인천항으로 이끈 2가지의 마케팅 방법에 대해 잘 배우셨나요? 더 풍부한 이해를 위해 다음 탄에서는 인천항만공사의 얼굴들 – 마케팅팀의 김순철 팀장님의 인터뷰를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