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크루즈선 2014. 12. 30. [칼럼] 크루즈선 건조를 위한 노력과 환경 크루즈선 건조를 위한 노력과 환경- 크루즈선 건조, 과연 못하는 것일까? 안하는 것일까? 우리나라의 조선업이 근대화되고 대형화 되면서 남긴 신화는 언제 들어도 경이감이 넘친다. 특히 대한조선공사 옥포조선소를 인수한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등 대형 조선3사를 비롯하여 중소형 조선소들의 괄목성장은 우리나라를 세계 제1위의 조선산업 국가로 위상을 높여 놓았다. 그 중에서도 현대중공업을 일으킨 고(故) 정주영 회장의 500원 지폐에 담긴 거북선 일화는 두고두고 회자가 되고 있다.크루즈선을 포함한 여객선 건조 부문에서도 현대중공업이 그 시초를 놓았다.1988년, 우리나라 최초로 여객선의 형태를 갖춘 화객선 ‘MS Americana호’를 건조하여 여객선 건조의 첫 획을 그었으나, 안타깝게도 후속선의 수주를 포기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