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오랑등대

2021. 8. 6. [당신의 선택은] 팔미도등대 VS 연오랑등대 어두운 밤 바닷길을 환히 밝혀주는 ‘등대’! 등대는 선박이 육지와의 거리를 가늠하여 항구의 위치를 파악하고, 바닷속 위험요소를 확인할 수 있게 도와주는 항로표지를 말합니다. 항구를 지키며 안전한 뱃길을 만드는 등대, 오늘은 인천의 자랑스러운 등대인 ‘팔미도등대’와 ‘연오랑등대’를 만나보려 하는데요. 각기 다른 역사와 매력을 가진 두 등대에 대한 이야기, 함께 살펴볼까요? 팔미도등대 팔미도등대는 인천시 중구 무의도에 속하는 작은 섬 팔미도에 위치해 있습니다. 1903년 6월 1일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인 팔미도에 우리나라 최초의 등대 ‘팔미도등대’가 세워지게 되는데요. 팔미도등대는 한국전쟁 당시 연합군의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으로 이끈 장소랍니다.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을 시행 중이던 켈로(KL..
2014. 9. 30. [인천항 현장취재]#5. 역무선 방파제 등대, 연오랑 등대에 가다! 역무선 방파제 등대, 연오랑 등대에 가다! 안녕하세요. 해린이예룡해린이가 다녀온 따끈따끈하고 생생한 인천항 현장취재! 이번에 다녀온 장소는 어디일까요? 바로 ‘역무선 방파제 등대’입니다.이 역무선 방파제 등대는 신라시대의 연오랑과 세오녀 설화에서 비롯된 ‘연오랑 등대’라는 애칭도 가지고 있는데요.신라시대 때 연오랑과 세오녀가 일본으로 건너가자 신라의 해와 달이 빛을 잃었다고 해요. 그런데 어느 날 세오녀가 짠 비단으로 하늘에 제사를 지내니 해와 달을 다시 빛을 찾았다는 것이 이 설화의 내용입니다. 이와 비슷하게, 방파제 등대가 인천항을 입출항하는 선박에 빛을 비추어 안전한 입출항을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아 ‘연오랑 등대’라는 별명이 생겼답니다. 어감이 귀여워서 마음에 드네요^^(연오랑오랑) 이 연오랑 등대..
2014. 2. 12. ‘14년 인천항 항만운영 이렇게 달라집니다! 14년 인천항 항만운영 이렇게 달라집니다! IPA, 10대과제 선정... 항만 생산성 및 서비스 품질제고, 안전한 항만운영 구현 등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춘선)는 효율적이고 중단없는 항만운영과 고객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2014년 인천항 항만운영 10대 과제’를 선정해 발표했습니다.인천항만공사가 선정한 10대 과제의 초점은 항만 생산성 제고와 서비스 품질 제고, 안전한 항만운영 구현 등 크게 세 방향에 맞춰져 있습니다. 우선 항만 생산성 제고를 위해서는 내항 재개발과 맞물린 부두기능 재편 준비와 함께 지난해 처음 도입한 컨테이너부두 및 내항 부두운영사 서비스 평가제도의 체계화·고도화 작업을 상반기 중 완료합니다. 내항 화물장치장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제도화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