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룡~! 인천항만공사 해룡이에룡~!! 2019년에 꼭 해 보고 싶은 일 중 하나는 여행입니다. 비행기, 기차, 배 등 다양한 운송수단을 이용해 여행을 할 때는 여객터미널을 이용하게 되는데요. 여객터미널은 여행의 시작과 끝을 책임지는 아주 중요한 곳인지라 여행 전체의 느낌을 좌우하기도 한답니다. 출발하는 터미널의 느낌이 좋으면 여행 내내 기분이 좋더라고요. 그런 의미에서 올해 여행의 시작은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해 보려고 해요. 기분 좋은 여행의 시작을 책임져 줄 것 같은 인천연안여객터미널~! 요즘에는 영화 촬영지로도 많이 사용된다고 하는데요. 인천연안여객터미널이 얼마나 멋진 곳이기에 인천 영화 촬영지로 급부상했는지! 인천 항만공사 해룡이와 함께 구경하러 가보실까룡~?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은 인천광역시 중구 항동에 있는 인천항 여객터미널에 있습니다. 인천항 여객터미널에는 중국으로 취항하는 국제여객터미널도 함께 있는데요. 연안여객터미널은 서해 도서지방과 제주도로 취항하는 여객터미널이랍니다. 

연안부두의 해양광장 옆에 있는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은 지상 2층 건물로 되어 있습니다. 매표소와 대합실은 1층에 있고요. 2층에는 선사와 여행사 사무실이 있습니다.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에서는 제주도를 포함하여 백령도, 대청도, 연평도, 덕적도, 자월도, 승봉도, 이작도 등 서해 도서지방으로 출항한답니다. 



인천 연안여객터미널 승선절차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승선 시에는 1층에 있는 터미널 대합실의 해당 매표창구에서 승선권을 발급받습니다. 승선권은 출발 시간 1시간 전부터 발급 가능하며, 사전 예약자의 경우 출항 시간 30분 전까지 승선권을 수령해야 합니다. 미수령 시 취소 될 수도 있다고 하니 미리 도착하셔서 수령하시는 게 좋겠죠? 예매권 소지자는 당일 숭선권으로 반드시 교체 후 승선해야 하고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및 국가 공공기관에서 발행하는 자격증, 장애인등록증, 사진이 부착된 학생증 등의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이 꼭 필요하다고 합니다. 승선권 수령 시는 물론 선박 승선 시에도 선박 직원에게 1인 1매 승선권 및 신분증을 제시 해야 하고요, 신분증 미소지자는 선박 승선이 불가하다고 하니, 신분증 챙기는 것 꼭 잊지 마세요. 승선권을 수령한 뒤에는 개찰구를 통과해야 하는데요. 개찰은 출항 시간 30분 전부터 이루어지며 1인 1매 승선권을 제시해야 합니다. 출항 시간 10분 전까지 개찰구를 반드시 통과해야 하며, 미통과시에는 개찰구에서 탑승 거부 될 수도 있다고 하니, 여행 시에는 시간 약속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인천 영화촬영지, 인천 연안여객터미널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은 여행의 시작 뿐 아니라 인천 영화 촬영지로도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인천영상위원회에 따르면, 인천에서 촬영을 진행한 영상물이 2017년에는 138편이나 된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수치는 2016년 보다도 17%나 증가한 것이라고 해요. 게다가 총 촬영 회차는 500회라고 하니, 각종 영상물에서 인천의 곳곳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 할 듯 해요. 

특히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에서는 영화 <미쓰백>이 촬영되었는데요. <미쓰백>은 배우 한지민씨의 열연을 비롯한, 웰메이드 영화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답니다. 배경으로 등장 한 인천연안여객터미널 역시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큰 몫을 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앞으로 더 많은 영상물이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을 배경으로 촬영될 듯 해요. 영화 및 드라마에서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이 자주 등장하는 모습을 기대 해 보려고요.


2019년의 여행을 준비하고 계시다면, 영화 촬영지로도 각광받고 있는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을 이용 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편안한 터미널에서 여행 출발을 위한 준비를 한 뒤, 배를 타고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다보면 스트레스도 피로도 모두 날려버릴 수 있을 듯 해요. 인천항만공사 해룡이는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영화 촬영도 구경하고 여행의 시작도 준비하고 있을게룡~! 또 만나룡~!